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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지

울릉도 독도전망대, 행남 해안산책로 탐방 (201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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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인봉을 다녀와서 꿀맛같은 단잠을 자고 일어났다.

오늘 일정은 독도를 다녀오는 여정인데 태풍의 영향으로 배가 뜨지 않는다고 하여

독도를 다녀오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망향봉의 독도전망대에서 혹시나 독도를 볼수 있을까 다녀오기로 한다.

가파른 시멘트 도로를 따라 독도박물관을 지나 케이블카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망향봉으로 오른다.(왕복 7,500원/인)

 

 

 

 

숙소에서 배낭을 맡기고 망향봉으로..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 케이블카 이정포가 보인다.

 

 

 

 

잠시 해국사의 사찰구경을 마치고..

 

 

 

 

해수관음보살

 

 

 

 

해학이 있는 장승

 

 

 

 

대마도는 우리땅 !!

 

 

 

 

케이블카에 올라타 걸어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본다.

 

 

 

 

우축에 독도박물관이 자리하고..

 

 

 

 

케이블카에서 내려 스카이 라운지 전망데크에서 아침햇살에 빛나는 동해바다를 내려다 본다.

 

 

 

 

전망대의 좌측으로는 도동항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 독도가 조망된다고 하는데 망원경으로 독도방향을 찾아보지만 흐릿한 시야가 아쉽다.

 

 

 

 

시가지 전망대와 해안 전망대의 이정표가 있어 먼저 시가지전망대로..

 

 

 

 

시가지 전망대로 올라가며 해안전망대가 내려다 보이고..

 

 

 

 

108계단을 오르며 조망되는 풍경..

 

 

 

 

울릉도의 산

 

 

 

 

어제 성인봉 산행에 들머리로 잡은 KBS중계탑이 보인다.

 

 

 

 

108계단으로 올라..

 

 

 

 

시가지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풍경

 

 

 

 

울릉읍

 

 

 

 

당겨본다.

 

 

 

 

시야를 내려..

 

 

 

 

도동항까지..

 

 

 

 

당겨서..

 

 

 

 

해안전망대

 

 

 

 

울릉도에도 단풍이 들어간다.

 

 

 

 

좀작살나무의 보라색 열매를 보며 다시 케이블카 전망데크로 내려와 해안전망대로..

 

 

 

 

털머위가 지천으로 깔려 눈을 즐겁게 한다.

 

 

 

 

구름이 하늘을 감싸며 빛내림을 보여준다.

 

 

 

 

해안 전망대에서 시가지 전망대를 올려다 보고..

 

 

 

 

눈을 옆으로 돌려 도동항을 내려다 본다.

 

 

 

 

자세히..

 

 

 

 

단풍든 모습과 마가목 열매

 

 

 

 

해안의 풍경도 내려다 보고..

 

 

 

 

해안전망대에는 멋진 바위가 우뚝 서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행남해안산책로는 잠시 후 걸어볼 예정이다.

 

 

 

 

다시 한번 시가지 전망대를 올려다 보고..

 

 

 

 

울릉신항과 멋진 바위도 바라보고..

 

 

 

 

울창한 천연의 원시림을 느끼며 케이블카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며 올려다 본 풍경

 

 

 

 

해국사도 바라보며 케이블카에서 내려와 약수터로 향한다.

 

 

 

 

울릉도에도 톡 쏘는 맛의 약수가 나와 한 모금 먹어보니 싸한 맛이 목을 타고 내려간다.

 

 

 

 

이곳에도 약수가 있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안용복 장군의 충혼비

 

 

 

 

독도박물관

 

 

 

 

울릉문화원을 지나..

 

 

 

 

숙소에서 배낭을 찾아 골목길을 따라..

 

 

 

 

도동항으로 가서 티켓을 끊고 울릉도 해안산책의 백미라는 행남해안산책로로 향하기로 한다.

 

 

 

 

방금 다녀 온 시가지전망대와..

 

 

 

 

해안전망대를 바라보고..

 

 

 

 

행남해안산책로에 들어선다.

도동항에서 저동 촛대바위까지 이어지는 해안산책로는 기암절벽과 천연동굴 곁을, 때로는 바위와 바위사이를 잇는

무지개다리를 건너 울릉도의 해안을 발끝으로 디디며 즐길수 있고 도동(행남)등대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오늘은 파도가 거세어 독도와 포항, 강릉행 배는 뜨지 못하고 묵호항 배만 출발한다고 하여 전날 예약을 해둔 상태다.

 

 

 

 

해식동굴

 

 

 

 

천연의 바위굴을 지나..

 

 

 

 

저 멀리 산책로가 이어지고..

 

 

 

 

이 굴을 지나면..

 

 

 

 

쉼터가 자리하고 바위 곳곳에는 해국이 꽃을 피웠다.

 

 

 

 

척박한 바위틈에서 꽃을 피운 해국

 

 

 

 

용궁쉼터를 지나..

 

 

 

 

멋진 해안산책로는 이어지고..

 

 

 

 

바위 틈에서 노란 꽃을 피운 털머위가 참 신기하기만 하다.

 

 

 

 

그져 경이로울 뿐..

 

 

 

 

산책로는 심심찮게 오르내리는 경사가 있다.

 

 

 

 

바위굴도 있고..

 

 

 

 

철~썩 끊임없이 바위를 때리는 파도

 

 

 

 

석간수가 있어 물맛도 보고간다.

 

 

 

 

걷기 좋은 길

 

 

 

 

해국이 눈을 즐겁게 하고..

 

 

 

 

이그님 브리이트

호기심에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니 짭짤하다.

 

 

 

 

파도와 함께 추억을 남기고..

 

 

 

 

TV에 방영되었던 길도 조성되어 있다.

 

 

 

 

오후 1시에 출발하지만 시계를 보니 10시 50분이라 도동(행남)등대에 다녀 오기로 한다.

 

 

 

 

울창한 대나무 숲을 지나..

 

 

 

 

 

 

 

 

 

소나무, 대나무, 노란 털머위꽃이 보기좋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을 올라간다.

 

 

 

 

무리를 이룬 털머위의 향긋한 향내를 맡으며 걸을 수 있는 길

 

 

 

 

환상적인 꽃길이다.

 

 

 

 

행남등대에 들어서고..

 

 

 

 

도동(행남)등대

 

 

 

 

등대 뒷편으로 가 전망대에 서니 저동항이 눈에 들어온다.

 

 

 

 

저동항까지 이어진 행남해안산책로

원래의 계획은 숙소가 있는 도동에서 이 길을 걸어 저동으로 가 독도행 배를 탈 예정이었다.

 

 

 

 

멀리 망향봉이 바라보이고..

 

 

 

 

북저바위와 죽도가 보이고 멀리 관음도가 시야에 들어온다.

 

 

 

 

촛대암과 저동항

 

 

 

 

건물로 들어가 등대로 올라갈려 했으나 출임금지라 울릉도의 사진여행을 둘러본다.

 

 

 

 

다시 꽃길을 따라 도동항으로..

 

 

 

 

기대치 않은 풍경에 기분도 한층 업된다.

 

 

 

 

다시 대나무 터널을 지나..

 

 

 

 

해안선 산책로를 따라 도동항으로..

 

 

 

 

오르 내림이 있지만 멋진 풍경에 걸음도 가벼웁다.

 

 

 

 

바위절벽에서 자라는 향나무

 

 

 

 

우리가 타고갈 배가 들어온다. 시스타7..

 

 

 

 

용궁쉼터를 지나..

 

 

 

 

커다란 바위굴을 빠져나오며 도동항에 들어서니 많은 사람들이 배를 타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선착장에서 기다리다 배에 올라타 4층 우등석에 앉아 편안하게 몸을 눕힌다.

 

 

 

 

도동항에서 출발하여 4시간이 소요되어 묵호항에 도착한다.

우리 차는 강릉항에 있기에 성인봉에서 만난 춘천분과 함께 택시로 깅릉항으로..

강릉행 배가 출항하지 못한다고 하여 묵호행 배를 예약해주었지만 묵호항에서 강릉항으로의 차편이 마땅치 않아

고심하던 차에 우연히 행남산책로에서 다시 만난 춘천부부팀과 함께 합승하기로 하였었다.

묵호항에서 택시로 40분을 달려 강릉항에 도착한다. (5만원)

 

 

 

 

강릉항에 도착하니 오후 5시 45분..

 

 

 

 

황홀한 저녁노을이 강릉의 해변을 붉게 물들였다.

 

 

 

 

멋진 저녁노을을 보며 강릉항을 출발하여 영동고속도로에 진입하여 평창휴게소에서 맛난 산채비빔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둔내터널까지 차량이 지체되어 가다 터널을 빠져나오니 시원하게 달릴수 있었다.

영동고속도로에는 대형버스도 많은걸 보니 설악산 단풍산행객들이 많았었나 보다.

8시 30분에 원주집에 도착하여 배낭을 풀고 따뜻한 물에 샤워한 후

피곤한 몸을 푹신한 침대에 쓰러지듯 내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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