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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시흥 소래산 산행 (201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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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요일에는 사무실에서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가 있어 직원들과 8시에 만나 경기도 시흥으로 향한다.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다 서서울IC로 빠져나와 조남JC를 거쳐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시흥IC에서 빠져나와 목적지인 소래산 산림욕장 인근에 도착한다.

부천의 직원들과 만나 함께 소래산으로 향한다.

 

 

 

 

도시인근의 산이라 그런지 등산복을 입은 가벼운 차림의 등산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도로를 따라..

 

 

 

 

소래산 산림욕장으로 향한다.

 

 

 

 

아침의 시간대라 싱그러움을 느낄수 있는 길이다.

 

 

 

 

시흥의 산림욕장은 쌓인 피로와 긴장을 기분좋게 풀어주는 휴식공간으로 잘 관리되어 있고,

출발전 단체사진 한방 박고 오름길로 향한다.

 

 

 

 

잠시 오르다 청룡약수터와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는 길을 따르다..

 

 

 

 

내원사 방향의 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정상으로 향한다.

 

 

 

 

높이가 299.4m의 낮은 산이라 동네뒷산이라 여기고 올라서는데 경사의 오름길이 그리 만만치 않다.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시흥시의 풍경을 내려다 본다.

 

 

 

 

 

 

 

 

 

오늘은 맑은 가을날씨로 보여주지만 한낮의 기온은 한 여름이 무색할 정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여준다.

 

 

 

 

전망바위를 뒤로하고 다시 오름질..

 

 

 

 

 

 

 

 

 

 

 

 

 

 

 

 

 

 

 

바라보는 인천의 풍경이 시원하게 다가온다.

 

 

 

 

송도쪽 방향

 

 

 

 

정상이 보이는 돌탑을 지나..

 

 

 

 

 

 

 

 

 

암릉길을 오르고..

 

 

 

 

 왼쪽으로 인천의 부평과 오른쪽으로 부천시가 보인다.

 

 

 

 

대도시 인근의 산이라 오르내리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시흥 톨게이트도 보이고..

 

 

 

 

 

 

 

 

 

소래산 정상에 올라선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거마산 뒤로 부천시가지

 

 

 

 

움푹파인 와우고개와 오른쪽의 성주산과 함께

하우고개, 여우고개를 거쳐 양지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이다.

 

 

 

 

이곳에도 정상석이 있어 함께한다.

소래란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냇가에 숲이 많다는 솔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신라 무열왕때 나당연합군의 소정방이 왔다는 뜻으로 생겼다는 설등

몇 가지가 있고, 휴일이면 인천 부천 시흥등에서 온 사람들이

휴식삼아 즐기는 산이기도 하다.

 

 

 

 

데크의 전망대가 있어 시흥시의 전망을 시원하게 내려다 볼수 있다.

 

 

 

 

소래산 정상의 이정표

 

 

 

 

또 다른 이정표를 따라 내려선다.

짧은 산행길이 아쉽다면 성주산과 거마산으로 등로를 따라 종주할수 있다고 한다.

 

 

 

 

 

 

 

 

 

 

 

 

 

 

소래산의 마애상

2001년에 보물 제 1324호로 지정되었고 장군바위라 불리우는 병풍바위에 선각되어 있다.

풍화가 심하여 그 형상을 뚜렸히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마멸이 심하다.

높이 14m로 우리나라 석불조각에서 최대에 속한다고..

 

 

 

 

 

 

 

 

 

 

 

 

 

 

 

 

 

 

 

처음 지나쳤던 길로 내려선다.

 

 

 

 

소래산의 마스코트가 잘가라고 인사한다.

소래산은 대체로 펑탄한 등로로 이루어져 있으나 일부 정상부의 바위구간에는

가파른 경사로 이루어져 땀을 솟게 만든다. 

 

 

 

 

2시간의 가벼운 산행을 소래산과 함께 한 산행이다.

 

 

 

 

 

 

 

 

 

사람들이 북적대는 산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가끔은 여유로운 기분을 느끼면서 산행하는 맛도 달리 느껴지기도 한다. 

인근에 대도시를 끼고 있어 도시민에게 휴식도 제공해주는

소래산의 거침없는 전망이 시원하게 다가온다.

 

 

 

 

산행코스 : 산림욕장-내원사 갈림길-정상-마애상-청룡약수-산림욕장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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