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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치악산 종주 (20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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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능선의 길이 열리고...

 2009년 5월 1일은 산불방제기간이 해제되는 날로 노동절의 휴무이고 가만있을 수 없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홈에 들어가 다시금 산길통제해제 확인하고 동료직원 무쇠발과 함께 오랜만에 치악산 종주의 길에 나선다. 

날머리인 신림 성남리의 국립공원 주차장에 차 한대를 주차하고 들머리인 구룡사 상가주차장에

주차한 후 매표소를 통과하니 06:30이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산을 찾은

산님들이 부지런히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연등아래 용이 인상쓰며 반긴다. " 아응~"

 

 

 

 

일주문과..

 

 

 

 

구룡사를 지나 구룡폭포를 구경하고..

 

 

 

 

철다리를 건너..

 

 

 

 

이 다리 지나면 능선길과 계곡길로 등로가 나뉘어지며 숨고름 산행이 끝나고

본격적인 능선길로의 오름산행이 시작된다.

 

 

 

 

 

 

 

 

 

사다리병창 07:36

 

 

 

 

 

 

 

 

 

 수많은 계단들이 무릎을 긴장시키고 심장을 세차게 요동시킨다

 

 

 

 

 서쪽의 삼봉 능선과..

 

 

 

 

북쪽의 구룡사 계곡 방향

 

 

 

 

 치악산 정상 08:41

 

 

 

 

비로봉에서 바라본 치악산 종주능선

30분동안  양지바른곳에서 아침식사와 휴식하고 스틱 조정후 출발..

 

 

 

 

헬기장에서 조망한 원주시 전경

강원도 혁신도시 부지의 공사가 많이 진척되어있다. 조~기 반곡동 우리아파트도 눈에 들어온다.

 

 

 

 

향로봉 도착 11:06

 

 

 

 

남대봉 가는 길의 전망바위에서 비로봉에서 걸어온 능선을 조망한다.

 

 

 

 

 

 

 

 

 

 멀리 남치악의 최고봉인 시명봉과..

 

 

 

 

영원사 계곡

 

 

 

 

남대봉 도착 12:40

  

 

 

 

이편에서 볼때는 어진 사람 형상, 반대편에서 볼때는 사나운 고릴라 형상이다.

세상사도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해발 1084m에 위치한 상원사 아래 샘터에서 시원한 샘물 한 바가지 마시고 하산..

 

 

 

 

성남 매표소 통과 14:11  

이제 능선의 나무싹이 돋는중이라 시원한 그늘도 없이 무더위에 힘든 산행이었지만

적당히 쉬며 여유롭게 종주할 수 있어 일상에 찌든 몸을 탈피하여

새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치악산종주산행이다.

 

 

 

산행코스 : 구룡사매표소-구룡사-사다리병창-비로봉-향로봉-남대봉-상원사-성남매표소 ( 7시간 40분 / 21.4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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