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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백두대간

백두대간 큰재-국수봉-추풍령 (200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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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8.3.14

날씨 : 차갑고 매운바람과 함께

코스 : 큰재-국수봉-용문산-작점고개-사기점고개-금산-추풍령

누구랑 : 대간회원 17명

시간 : 7시간 40분

거리 : 19.67km

 

 

 

 

따뚜주차장에서 5시 출발.

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와 국도를 따라 신곡리 옥산초교 인성분교에 도착.

08 : 05 큰재 들머리 출발

 

 

 

 

걸어 올라온 백두 마루금

 

 

 

 

 

 

 

국수봉 정상 (763m)

비록 고봉은 아니나 큰재에서부터 계속적인 오름길이 땀좀 빼는 구간이다.

경북과 충북의 경계이며 낙동강과 금강의 분수령이 된다하여 국수(손을 모음)라고 한듯...

 

 

 

 

상주 공성면 일대

 

 

 

 

용문산 정상 (710m)

이곳에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다.

 

 

 

 

 

 

 

기도터 움막(?)

 

 

 

 

 11 : 50 작점고개

 이곳에서 주린 배를 채우고...

 

 

 

 

 

 

 

사기점 가는 시멘도로에서 본 대간 걸어온 길

국수봉, 용문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한 눈에 들어온다.

 

 

 

 

 난함산 방향으로 리본이 있는 산길을 타고 오르고 내려오니 다시 시멘도로이다.

또 한번 가파른 산길을 타고 502봉에 오른 후  내려타니 시멘도로 너머로 대간길이 보인다.

역시 대간길은 편한길보다 힘들게 마루금을 타야 제맛인가 보다.

 

 

 

 

반쪽뿐인 금산

  

 

 

 

 

 

 

백두대간 파괴의 현장.

대간 보호한답시고 출입봉쇄구간 만들면서

한편으로 적나라하게 파괴한 현장

 

 

 

 

충북 영동군 추풍면 관리

경부고속도로와 4번 국도가 눈에 들어온다.

 

 

 

 

15 : 40 추풍령 날머리

 

 

 

 

지난주에 이어 큰재에서 추풍령까지 이어 걷기이다.

전날 비가 하루종일 오더니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될 정도로 꽃샘추위가 오는 봄을 시샘한다.

 

동계용 의류로 장착하고 들머리를 나서니 바람이 보통이 아니다.

이 차갑고 매운 바람은 산행내내 우리와 함께 하였다.

 

큰재에서 작점고개까지의 구간은 다소 쉽지않은 구간이었고

이후는 산책길 같은 편안한 길이었다.

 

마지막 반쪽남은 금산은 이율배반적인 행위로 씁쓸함을 맛보는 구간이었다.

차안에서의 뒷풀이와 경부,중부내륙,영동고속도로로 쌩하고 달려오니

 모처럼 날이 훤할때 집에 도착하여 묘한 기분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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