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등 썸네일형 리스트형 늦은 오후산행의 소경 (2012.5.18) 퇴근무렵에 산행복장을 갖춘 후 산으로 고고싱 ~ 2주만에 하는 모처럼의 산행이라 조금은 낯설어진 걸음걸이다. 아카시아 향기가 코끝을 간지른다. 향기롭고 달콤한 맛난 향기.. 군락을 이룬 애기똥풀이 노란 꽃을 피우며 지천을 이루었다. 울긋불긋한 나무 잎도 선보이고.. 그윽한 아카.. 더보기 야등 (2011.6.2) 퇴근후 주중 야등을 위해 치악산으로 향한다. 국형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동료 최차장을 만나 시멘트 길을 따라 보문사로 올라간다. 보문사는 1.5km로 25분 소요된다. 오늘따라 저녁하늘의 구름이 이쁘다. 뭉게구름을 보면 솜사탕마냥 마음이 달콤하고 포근해진다. 적송도 유난히 붉은색을 발한다. 보문.. 더보기 치악산 야등 (2010.8.11) 태풍이 원주지역에는 큰상처를 남기지 않고 지나갔다. 예보와는 달리 오늘은 비가 내리지 않은 다소 흐렸지만 갠 날씨였다. 퇴근 후 치악산에 오르기로 하고 고둔치로 향한다. 오르기전 서쪽하늘을 담아보고... 아직 최차장은 도착되지 않아 먼저 천천히 오르기로 한다.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오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