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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속리산 묘봉 산행2 (201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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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봉에서 등산로를 만나 산길을 이어가다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암봉에 올라선다.


 


 

830봉이 바라보이고 멀리 관음봉, 문장대의 속리능선이 조망된다.


 


 

왼쪽으로는 백두대간인 조항산과 청화산이..


 


 

묘봉능선에서 내리뻗은 812봉의 지능선..


 


 

보은군의 들녘과 산군들..


 


 

멀리 속리산 입구 상가..


 


 

밧줄을 잡고 내려서고..


 


 

바라보이는 바윗덩어리로 이루어진 830암봉..


 


 

바읫길의 까칠한 산길이 이어진다.


 


 

고래등같은 바위덩이가 사면으로 나타나고..


 


 

녹색의 향연 속으로..


 


 

안부에는 소원을 담은 돌무더기가 보이기도..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서니..


 


 

바위절벽 아래에는 속리의 단풍이 색감을 더해간다.


 


 

 


 


 

토끼봉이 바라보여 당겨보고..


 


 

산길 오른쪽으로 보은의 산군들이 멋지게 펼쳐진다.


 


 

하늘에는 비가 퍼부울 듯 검은구름이 몰려오고..


 


 

다시 812봉의 지능선을..


 


 

멀리 구병산이 바라보이는 전망좋은 바위에서 점심을 먹고가기로..

구병산에서 속리산, 활목재까지 43.9km의 아름다운 코스인 충북알프스가 개설되어 있다.


 


 

마치 슬레이트 지붕처럼 보이는 바위..


 


 

점심을 먹고 개구멍을 빠져나와..


 


 

다시 커다란 공간의 동굴로 들어간다.


 


 

머리를 숙이지 않고 빠져나갈수 있는 큰 구멍이다..


 


 

너럭바위의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몇팀이 점심 식사중이고 앞으로 상학봉이 바라보인다.


 


 

조항산, 청화산의 백두대간 능선이 밤티재를 건너 속리산으로 이어지고..


 


 

암봉의 멋진 소나무가 거친 바위 위에서 굳건히 자라고 있다.

 

 

 

 

상학봉에 올라 정상석과 함께한다. (13:21)
상학봉은 멋진 상급의 학이 놀던 곳이라 하여 상학봉이라 불렀다고 하며 충북 보은군 산외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의 경계상에 위치하고 있다.

 

 


 

정상석 옆으로 진행하니 거대한 바위가 보이고..


 


 

산객들이 식사시간을 갖고있는 너럭바위가 훤히 바라다 보인다.


 


 

너럭바위의 바위능선이 토끼봉으로 이어지고..


 


 

스핑크스바위가 가야할 길을 지켜보고 있기도..


 


 

점심먹을때 검은구름이 몰려와 산봉우리를 감추더니 서서히 걷혀간다.

보은쪽은 구름이 내려와 앞을 가리는데 상주 화북방향은 햇빛이 비추고 환한 날씨를 보여준다.


 


 

다시 한번 구병산을 바라보고..


 


 

서서히 울긋불긋한 색으로 물들어가는 속리..


 


 

 


 


 

왼쪽의 청화산과 오른쪽 관음봉..


 


 

 


 


 

조봉산, 낙영산, 무영봉, 가령산 방향..

주변 산들이 모두 한번 이상은 걸음한 산들이라 반갑게 와닿는다.


 


 

바위와 소나무의 멋진 조화..


 


 

산부추꽃


 


 

멋진 암봉..


 


 

바위틈 사이로 밧줄이 보이는데 예전에 이길을 탔는지 기억이 가물하기만..


 


 

아내는 사면길로 가고 암릉길을 따르니 사람들이 올라선 묘봉이 바라보인다.


 


 

묘봉 뒤로는 관음봉에서 천황봉의 능선이 펼쳐지고..


 


 

오른쪽으로 보은의 노란들녘도 바라보인다.

 

 

 

 

왼쪽으로는 백악산이 펼쳐지고 그 뒤로 희끄무리한 희양산, 대야산이..

 

 


 

로프를 잡아매는 쇠말뚝이 박혀있지만 로프가 없어 내려서기가 난감해진다.


 


 

왔던 능선으로 뒤 돌아갈려다 조심스럽게 내려서서 저 바위 틈새로 내려왔다는..

조금만 뚱했으면 이곳에 끼여 망부석이 되었을 것이다.


 


 

암봉이라는 표지석이 보이고..

예전에도 어렴풋이 나무계단과 철디딤판을 밟았던 기억이 난다.


 


 

붉은 빛이 감도는 단풍이 곳곳에 있어 가을분위기도 느끼면서..


 


 

기이한 바위가 있는 묘봉을 바라보고..


 


 

산길옆의 기암도 보면서..


 


 

 


 


 

천황봉 방향..


 


 

묘봉으로 오르며 뒤 돌아본 855, 868암봉..


 


 

 


 


 

868봉, 상학봉, 토끼봉으로 이어진 바위능선..


 


 

묘봉에 도착 (14:21)

속리산 서북능선은 문장대에서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뒤지지 않는 장쾌한 능선으로 산객들이

많이 찾지않아 자연그대로의 산행을 즐길수 있으며 묘봉은 산세가 빼어나게 아름답고

묘하게 생긴 기암이 많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정상석이 있는 바위에 올라서니 넓은 마당바위같은 암반이 있고..


 


 

묘봉에서 다시 한번 보는 855, 868, 상학봉의 암봉이..


 


 

토끼봉으로 이어지고 멀리 금단산, 덕가산이..


 


 

수석같은 기암의 바위가 곳곳에 박혀있는 855봉..


 


 

멀리 군자산과 남군자산등 괴산의 명산이 펼쳐져 당겨본다.


 


 

조봉산, 낙영산, 무영봉, 가령산과 그 앞으로는 삼각형의 남산이..


 


 

조항산 방향을 당겨서..


 


 

앞으로는 관음봉, 문장대, 문수봉, 신선대, 천황봉의 속리산 주능선이 펼쳐진다.


 


 

묘봉에서 내려와 복가치에 도착하여 미타사 방향으로..

예전 문장대에서 북가치의 능선을 개방한 적이 있으나 사고의 위험성으로 다시 굳게 닫혔다.


 


 

하산로의 풍경


 


 

계곡이 있는 삼거리에서..


 


 

산객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않은 산길로..


 


 

 


 


 

들깨는 건조를 위해 베어져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운흥 1리의 마을을 통과하니 활짝 개인 해맑은 하늘을 보여준다.


 


 

마을회관을 지나 묘봉두부마을 식당에 도착하여 6시간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14:55)

두부마을 식당에서 큼큼한 청국장 백반으로 입을 즐겁게 하기도,,


 


 

10년전 보은의 산정리에서 원점회귀로 매봉에서 묘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어느사이 산정리의 등로는 희미해지고

주로 화북 운흥리에서 산행을 많이 한다. 아기자기한 바윗길에 새로이 생긴 등로가 많이 바뀌기도..

속세를 떠난다는 속리산에서 아름다운 산세를 보며 눈을 호강하는 시간을 가진다.

속리산도 다양한 코스로 여러번 산행을 하였는데 갈때마다 감동을 준다.

두부마을의 청국장 백반도 맛나게 먹었던 메뉴로 기억되기도..


 

 

 

산행코스 : 운흥1리 두부마을식당-사지매기재-토끼봉-상모봉-상학봉-묘봉-북가치-삼거리-운흥1리 ( 8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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