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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북한산 종주산행3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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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지리산, 금강산, 묘향산과 더불어 5악에 포함된 북한산은

산을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산일게다. 그 유명산을 이제사 발을 들여놓는다.

북한산에는 수많은 절경을 가진 지능선이 많은데 그 지능선들도 하나하나 순례하며 풍경을 담아보고 싶지만

먼저 족두리봉에서 백운대로 이어지는 주능선을 걸으며 북한산과 함께하며 대략 알고싶다.

절정의 단풍시기에 맞추어 북한산 종주산행을 시도하기로 한다.

 

 

 

 

노적봉삼거리에서 만경대 사면을 지나는 곳은 쇠줄을 잡고 암릉길을 오르내린다.

 

 

 

 

멋진 풍경이 내려다 보이지만 근육통이 오는지 조심스레 발을 건네기도 한다.

 

 

 

 

산이 그곳에 있어 오르는 사람들..

 

 

 

 

염초봉과 원효봉의 원효봉능선

 

 

 

 

 

 

 

 

 

노적봉과 의상능선

 

 

 

 

어느덧 운무도 걷히고 파란하늘을 보이며 백운대의 웅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무거워진 발걸음이지만 힘차게 오름질을 한다.

 

 

 

 

 

 

 

 

 

위문 (12:21)

12성문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성문이다.

 

 

 

 

그 동안 한적한 걸음을 하였는데 백운대 부근에 오니 평일임에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줄을 이어 오르는 길..

 

 

 

 

백운대 ( 836.5m )

 

 

 

 

만경대 ( 787m )

 

 

 

 

인수봉 ( 810.5m )

 이 3개의 봉우리를 보고 삼각산, 삼봉산 또는 화산이나 부아악이라고도 하였고,

서울 근교의 산중 가장 높고 산세도 웅장하여 예로부터

서울의 진산이라고 불리워졌다.

 

 

 

 

 

 

 

 

 

 

 

 

 

 

백운대의 정상부위 (12:39)

 

 

 

 

정상석은 없고 태극기가 휘날린다.

 

 

 

 

백운대에 오르면 서울시내와 근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도봉산, 관악산, 북악산, 남산은 물론 날씨가 좋으면 강화도의 마니산까지 조망된다고..

 

 

 

 

 

 

 

 

 

 

 

 

 

 

 

 

 

 

 

원효봉능선

 

 

 

 

백운대의 바위위에서 산객들이 시원한 산공기를 음미하며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고,

이곳에서 주변풍경을 보며 사온 김밥 한줄과 과일로 간단히 배를 채운다.

 

 

 

 

인수봉을 배경으로 한컷

 

 

 

 

복잡한 일상을 잊고 여유로운 모습이다.

 

 

 

 

인수봉 아랫쪽에는 클라이머들이 바위를 즐기고..

 

 

 

 

내려다 보는 백운산장에도 사람들이 가득하다.

 

 

 

 

오리바위

 

 

 

 

 

 

 

 

 

 

릿지를 즐기는 사람들..

 

 

 

 

 

 

 

 

 

 

노적봉

 

 

 

 

 

 

 

 

 

만경대

주변경관이 좋아 붙여진 이름으로 예로부터 국망봉이라 불리웠고 무학대사가 도읍지를 정할때

여기에 올라 내려다보며 결정했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다시 위문으로 내려와 우이동 방면으로 길을 잡는다. (13:08)

 

 

 

 

백운산장에도 점심을 치루는 산객들로 가득하다.

 

 

 

 

계곡길에는 단풍도 곱게 물들었다.

 

 

 

 

 

 

 

 

 

 

 

 

 

 

하산하며 올려다본 인수봉에는 왠 철모가..

 

 

 

 

산악구조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고 크고 작은 사고 가 빈벌하게 일어나므로 제 스스로가 주의해야 할것이다.

 

 

 

 

힘들때도 되었는데 단풍으로 인해 힘들새가 없다.

 

 

 

 

 

 

 

 

 

하루재 (13:39)

이곳에서 직진하면 도선사로 바로 내려가지만 왼쪽으로 영봉가는 길로 들어선다.

 

 

 

 

 

 

 

 

 

 

 

 

 

 

날씨도 더워져 마지막 오름길이 쉽지않은 길이다.

 

 

 

 

 

 

 

 

 

 

 

 

 

 

영봉 정상부근에도 기암이 있다.

 

 

 

 

 

 

 

 

 

영봉에서 바라본 정상부위 (13:51)

 

 

 

 

그리고 길게 늘어진 능선

 

 

 

 

 

 

 

 

 

다시 봐도 그림이 좋다.

영봉에서 바라보는 인수봉의 모습이 웅장하다.

 

 

 

 

그리고 시가지의 모습

 

 

 

 

 

 

 

 

 

하산하기전 다시한번..

 

 

 

 

 

 

 

 

 

도봉산도 바라보인다.

 

 

 

 

도봉산의 오봉과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만산홍엽의 추색과 함께한다.

 

 

 

 

도선사가 내려다 보이고..

 

 

 

 

하산지점인 우이동

이곳에서 보면 백운대와 인수봉이 소의 귀와 같다하여 우이동이라 한다고..

 

 

 

 

눈요기감인 코끼리바위

 

 

 

 

 

 

 

 

 

우이능선뒤로 만경대와 인수봉

 

 

 

 

 

 

 

 

 

 

 

 

 

 

 

 

 

 

 

한번 가본 도봉산이라 반갑기도 하다.

 

 

 

 

 

 

 

 

 

 

 

 

 

 

형형색색의 풍경

 

 

 

 

 

 

 

 

 

 

 

 

 

 

용덕사

 

 

 

 

 

 

 

 

 

육묘정공원지킴터에 도착하며 북한산 종주산행을 마감한다. (14:54)

 

이제 산행보다 더 긴장해야할 일이 대중교통으로 귀향하는 일이다.

우이동으로 내려와 시내버스 120번을 타고 1시간 이상을 달려 청량리환승쎈터에 도착하였다.

16시 13분 출발 기차인데 시간이 임박한지라 1시간을 기다린다고 체념하는 중에

극적으로 기차를 3분 지연출발시켜 바로 타고 올수 있었다.

카메라의 컷수를 보니 700컷 가까이 되어 있어

카메라가 신난 북한산행이다.

 

 

 

 

산행코스 : 불광동-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대남문-대성문-보국문-대동문-동장대-용암문-

위문-백운대-위문-백운산장-하루재-영봉-육모정고개-용덕사-육모정지킴터 ( 6시간 50분 / 16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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