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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지

진천 만뢰산자연생태공원을 찾아서 (20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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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인근에 있는 진천의 만뢰산자연생태공원에 아내와 바람쐬러 다녀오기로 한다.

이곳은 2년전에 조성한 곳으로 야생화가 많다고 한다

꽃 피는 계절에 꽃 구경 간다.

 

 

 

 

청주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있는 생태공원에 도착하니 몇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다.

아직 붐빌정도로 사람들이 찾아오지는 않는 모양이다.

조그만 저수지 주변으로 나무데크의 산책길이 놓여있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물레방아가 눈길을 끈다.

 

 

 

 

어릴적 초등학교 다닐적에 길주변에 물레방아가 있었다.

그때 당시는 물레방아가 방앗간의 용도였다.

지금은 그 거리에 상가가 들어섰는데

이름이 물레방아길이란다.

 

 

 

 

 

 

 

 

 

 

 

 

시간은 5월의 중순을 달리고 있는데 여름마냥 무척 더운 날씨다.

아직 조성된지 얼마 되지않아 커다란 나무그늘도 없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 드물어 아쉽다.

 

 

 

 

이곳에는 수영장도 만들어져 있어 한여름에는 아이들이

수영하며 시원하게 즐길수 있을것 같다.

 

 

 

 

 

 

 

 

 모처럼 야외로 나온 아이들이 물속에서 올챙이를 잡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우리 클때는 놀이터가 물가로 매일 물과 함께 살았다.

고기잡고 모래성 지으며..

 

 

 

 

집과 학원을 물레방아 돌듯하며 책과 씨름해야 하는 아이들..

교육풍토도 획기적으로 변해야 하지 않을까?

 

 

 

 

 교실이 아닌 이런 곳에서..

 

 

 

 

 

 

 

 

 

이제 야생초화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 본다.

곳곳에 산책길도 만들어 놓아 녹색으로 가득한 숲길을 거닐수도 있다.

 

 

 

 

야생초화를 심어놓은 곳

 

 

 

 

 

 

 

작약

한약재로 쓰이며 아직 몽우리만 올라와 있다.

 

 

 

 

지면패랭이

잎이 땅에 퍼져 이름이 지면패랭이란다.

 

 

 

 

명자나무 꽃

 

 

 

 

 

 

 

 

야생화 화원에는 많은 야생화가 심어져 있으나 아직 꽃을 이룬 야생화가 드물었다.

야생화를 보러 인근에 있는 보탑사로 다시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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