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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치악산 남대봉 피서산행 (20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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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35도가 넘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7월 말부터 피서를 위한 휴가가 시작되어 고속도로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면 사람들로 가득하다고 방송의 첫머리에서 뉴스는 시작된다.

주말과 휴일을 쉬지 못했더니 허리에 이상이 온다.

하루 휴가내어 담금질 시키기로 한다.

 

 

 

 

오늘도 새벽녁에 한바탕 소낙비가 내렸다.

팩라이트 자켓을 준비하여 비올때를 대비하고, 과일 몇개를 싸들고 치악산으로 향한다.

가급적 인파가 드믈다고 생각한 상원사의 신림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이곳 계곡의 민박집과 펜션은 차들로 가득하다.  

 

 

 

 

차를 주차시키고 내려서니 시원한 공기가 온몸을 휘감는다.

상쾌한 기분을 안고 산을 오른다.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하다.

 

 

 

 

 

 

 

 

 

 

 

 

 

비온 뒤라 등로는 질척이지만 발걸음은 가벼웁다.

 

 

 

  

 

 

 

 

 

 

 

 

 

 

 

 

 

 

 

 

 

 

 

 

 

시원한 물소리를 음악삼아 올라왔던 계곡을 뒤로하고 능선으로 올라선다.

소박한 민초들의 소원을 비는 돌덩이가 한무더기가 되었다.

 

 

 

 

 

 

 

 

 

 

샘터에 도착하여 시원한 샘물 몇바가지를 들이킨다.

물이 약간 쌉사레한 맛이 난다.

약물인가 보다.

 

 

 

 

 

 

 

남대봉 오르는 등로를 걸어간다.

산죽이 있는 이 길을 갈때면 걷기가 좋아 기분이 좋아진다.

 

 

 

 

남대봉 정상이다.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은 없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남대봉의 새로운 표지목이 세워져 있다.

 

 

 

 

 

 

 

산불감시초소의 유리창에 셀카놀이 한번하고

정상의 헬기장 이곳 저곳을 다녀보며 야생화를 담아본다.

 

 

 

 

 

 

 

 

 

 

 

 

 

 

 

 

 

 

 

 

 

 

상원사에 들른다.

1080m고지에 위치한 상원사는 치악산의 이름을 낳게해준 보은의 종이 있다.

 

 

 

 

 

 

 

 

 

 

 

 

 

내려오며 계곡에서 시원한 물을 한껏 담는다.

 

 

 

 

 

 

 

 

 

 

 

 

 

 하산중에 어린아이, 어르신들과 오르는 가족 산행팀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아마도 피서 왔다가  치악산에 다녀가나 보다.

 

 

 

 

 

 

 

주차장에 도착한다. 3시간여의 피서산행을 하였다.

몸에 찌든 불순물이 땀으로 빠져나오고 깨끗한 공기와 약수를 한껏 마셨더니

몸도 개운하고 아픈 허리도 나은거 같다. 역시 산이 치료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