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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원주 매봉산 산행 (2008.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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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산행

(2008.9.15)

 


코스 : 매봉산장-876봉-990봉-정상(1,095m)-헬기장-자당골-매봉산장(원점회귀) 

 날씨 : 맑음 (최고온도30도)

 참가자 : 무쇠발과 함께

 시간 : 3시간 30분


추석연휴 마지막날이라 모처럼 산행하기로 하고 무쇠발과 약속을 정한다.

신림을 지나 감악산 만남의 광장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시멘트 길을 올라간다.

잠시후 매봉산장에 도착하고 넓직한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추석이라 주인장은 고향에 다녀간 모양이다.

 

 

 들머리와 날머리 매봉산장

 

 

등로입구에 매달린 표지리본

 

 

 계곡과 밤나무골 갈림길. 여기서 능선은 오른쪽으로...

 

 

오르막 등로에 무수히 깔려있는 도토리들.. 등산화가 미끄러울 지경이다.

 

 

 등로옆의 싸리 버섯.

 

 

능선에 도착하여 쉬다보니 많은 버섯들이 눈에 띈다.

 

 

 글코버섯 ..여기저기 무더기로 있다.

 

 

990봉에서 사과를 먹으며 쉼을 한다.

 

 

 정상 직전의 헬기장

 

 

정상은 좁고, 아담한 정상석이 자리하고 있다.

 

 

정상에서 배 한 조각씩 먹고 한동안 쉼을 한 후, 선바위 방향으로 진행.

전망이 트이는 헬기장을 지나쳐 잠시후 갈림길이 나온다. 우리는 죄측 계곡방향으로...

 

 

하산 길..울창한 원시림의 희미한 등로는 간간히 매달린 리본이 길의 존재를 가르켜 준다.

 

 

울창한 숲에 아련히 존재하고 있는 예전의 흙벽돌 민가.

 

 

날머리 가까이에 있는 파란 웅덩이..

 

 

청정계곡

 

 

계곡


물이 시원하게 흐르계곡에 앉아 점심을 먹고 한 동안 쉼을 한 후 하산.


매봉산은 원주 신림면과 영월 수주면에 있고, 치악산 동남쪽에 위치하고,

 싸리재를 타고온 능선이 감악산 전에서 우뚝 솟은 봉우리다.


매봉산은 전국의 산이 그렇듯이 매로 꿩과 토끼를 사냥하였다 하여 이름 붙여진 산이다.

비록 울창한 산림으로 등반내내 조망은 별로 없지만 뜨거운 햇살을 가릴 수 있어

 시원한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끄 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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