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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지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태종대 (20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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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금정산 산행을 마치고 한국의 산토라니, 마추픽추라는 감천문화마을을 다녀오기로 한다.

범어사에서 네비에 감정초등학교를 입력하고 네비양에게 안내를 맡긴다.

주말을 맞아 붐비는 도로에 추적추적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다.

 

 

 

 

네비양이 가르키는대로 감정초등학교 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주차비 1,000원)하고 우산을 들고 길을 나선다.

 

 

 

 

 머리는 사람이고 몸은 새인 재미있는 조형물이 내려다 보고..

 

 

 

 

도로를 따라 올라가니..

 

 

 

 

부산의 명물이라는 씨앗호떡을 파는 가게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우리도 씨앗호떡은 어떤 맛일까 호기심으로 뒷줄에 서본다.

 

 

 

 

 

 

 

 

 

도로를 따라 볼거리가 이어지고..

 

 

 

 

 

 

 

 

 

어린왕자가 사막여우와 함께 감청마을을 내려다 보고 있다.

 

 

 

 

여기서 보니 사람들이 보이는 포인트 하늘마루를 지나쳐 왔다.

 

 

 

 

차를 주차시켜 놓은 감정초등학교가 보이고..

 

 

 

 

인근의 동진감천항 방향을 바라본다.

 

 

 

 

골목길을 따라 올라보기로 하고..

 

 

 

 

과거의 풍경이 그려진 골목길 벽화

감천마을은 1950년대 증산사상에 기초를 둔 태극도 신앙촌 신도와 6.25 피난민의 집단거주지로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미로같은 좁은 골목길을 따라가니..

 

 

 

 

사람사는 냄새가 그대로 묻어있는 정겨운 풍경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계단식 집단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의 골목길 경관은 지역예술인과 마을주민이

모여 시작한 마을예술프로젝트에 의해 현재는 30여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다시 한번 감정초등학교 방향

 

 

 

 

 

 

 

 

 

주말을 맞아 차가운 바람과 함께 궂은 날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포인트인 하늘마루로 올라본다.

 

 

 

 

감청문화마을의 풍경이 시원하게 전개된다.

 

 

 

 

 

 

 

 

 

 

 

 

 

 

 

 

 

 

 

하늘마루에서 내려와 마을의 미니박물관에 들어가 과거의 흔적을 보고 안내하시는 분에게

다른 포인트의 방향을 알아보니 버스주차장으로 가라한다.

 

 

 

 

주차장 인근의 포인트로 향하고 전기줄이 방해하지만..

 

 

 

 

옹기종기 앉은 집들의 멋진 풍경이다.

 

 

 

 

 

 

 

 

 

 

 

 

 

 

 

 

 

 

 

이제 감청문화마을을 뒤로하고 태종대로 향한다.

 

 

 

 

남항대교를 건너..

 

 

 

 

태종대에는 비가 그쳤지만 여전히 세찬바람이 불어댄다.

 

 

 

 

총연장 4.3km의 순환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다누비 열차를 타기로 하고 탑승표(1,500원)을 끊는다.

 

 

 

 

전망대에 내려 시원한 바다의 풍경을 내려다 보고..

 

 

 

 

 

 

 

 

 

태종대는 54만 2천평의 면적에 해송을 비롯한 120여종에 달하는 각종수목이 울창한 수림을 이루며 자라고 있으며

100여m의 깎아세운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이우어져 있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꼽힌다.

신라 태종무열왕이 삼국을 통일하고 이곳에서 활을 쏜곳이라하여 이름하였고

조선시대에는 가뭄이 들면 동래부사가 기우제를 지낸곳이라고..

 

 

 

 

 

 

 

 

 

전망대

 

 

 

 

전망대에서 등대로 가보기로 하고 걸음을 옮긴다.

 

 

 

 

 

 

 

 

 

등대의 풍경

 

 

 

 

 

 

 

 

 

태종대에서 부산대교를 건너 구서IC로 향한다.

 

 

 

 

금정산과 감천문화마을, 태종대를 돌아보면서 부산에서의 바쁜 하루를 보내고 경주로 차를 몰아간다.

부산일정에 자갈치시장도 넣었으나 지나가며 본것으로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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