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면 대변항 (2013.12.21)

 

 

 

해운대의 장산 산행을 마치고 기장의 대변항으로 회를 시식하러 간다고 한다.

식당 앞에서 붉은 등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데 어느분이 이곳이 특이한 등대 많은 곳이라고 한다.

식당 3층에서 그분과 멸치회에 소주 한잔하면서 이곳 지리에 대해서 들어본다.

 

 

 

 

여행을 많이 하시는 분인지 많은 것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죽도가 있고 다양한 모양의 등대가 있으며 그중 특이한 젖병모양의 등대를 얘기해준다.

거리가 있지만 산악회측에서도 시간을 충분히 주어 건어물시장에

가는 대신 그 시간에 젖병등대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일단 붉은등대가 보이고..

 

 

 

 

 

 

 

 

 

 

 

 

 

 

 

 

 

 

 

 

 

 

 

 

 

 

 

 

 

 

 

 

 

 

죽도와 연결된 연죽교

 

 

 

 

 

 

 

 

 

월드컵등대와 장승등대(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가 보인다.

 

 

 

 

월드컵등대

 

 

 

 

장승등대

마징가제트와 로보트 태권브이 등대라고도 한다.

 

 

 

 

 

 

 

 

 

 

 

 

 

 

 

 

 

 

 

기장에는 멸치가 유명하여 봄멸치(2~6월)와 가을멸치(9~12월)가 잡히는 시기에는

부산의 멸치잡이 배들과 살려는 사람들이 대변항으로 모여들고 매년 5월에는 기장멸치축제를 개최한다고 한다.

기장의 명품인 미역이 유명하기도 하지만 특별히 멸치회를 맛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젖병등대

저출산시대에 출산을 장려하는 의미라고..

 

 

 

 

닭벼슬등대(차전등대)

계단을 따라 오르는 것처럼 관직과 성공을 뜻한다.

 

 

 

 

 

 

 

 

 

 

 

 

 

 

 

 

 

 

 

 

작은젖병

 

 

 

 

큰젖병

 

 

 

 

 

 

 

 

 

 

 

 

 

 

 

 

 

 

 

 

 

 

 

 

 

 

 

 

 

어느덧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지고..

 

 

 

 

 

 

 

 

 

 

 

 

 

 

이제 버스에 올라 긴 여로에 몸을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