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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대둔산 단풍산행1 (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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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치악산에서 제대로 된 단풍을 보지못한지라 단풍산행을 위해 대둔산으로 향하기로 한다.

주중 피로감이 쌓이고 어제 야간 운전을 한 탓인지 아침을 맞아 일어나는데 몸이 무겁다.

이른 아침을 먹고 아내와 함께 배낭을 챙겨 애마에 올라탄다.(07:15)

 

 

 

 

청주에서 1시간 20여분만에 수락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화로 갈아신은 후 끈을 질끈 동여맨다.

어제 대둔산의 온도를 조회해보니 영하 3도의 날씨라 하였는데 싸한 공기가 엄습하여 자켓을 꺼내 입고 출발.(08:40)

산악회 버스가 산행인들을 쏟아내고 삼삼오오 동료 친구들과 함께 온 사람들도 무리지어 오르기도..

 

 

 

 

가급적 단체산행객들과 거리를 두고 걸음 하기로 한다.

단풍나무 가로수도 빨갛게 물들어 가고있어 산행객의 마음을 들뜨게 만든다.

오늘 대둔산에서 가을 단풍산행을 만끽해 보기로 한다.

 

 

 

 

제 4경이라는 승전탑도 지난다.

 

 

 

 

등로의 대형 안내도를 보고 오늘 산행할 코스를 눈여겨 보기로 한다.

수락폭포로 올라 마천대에 올라서고 낙조대와 석천암을 들른 후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기로 한다.

원점회귀 코스는 시계방향으로 돌았는데 오늘은 반대방향으로 돈다.

 

 

 

 

석천암 갈림길

우리는 우측으로 올라 좌측 길로 하산할 것이다.

 

 

 

 

계단이 보이며 무리를 뒤 따른다.

 

 

 

 

꼬깔바위

 

 

 

 

수락폭포

비가 내린 후라야 폭포다운 위용을 보여줄것 같지만 지금은 가느다란 물줄기가 흘러내린다.

 

 

 

 

 

 

 

 

 

 

 

 

 

 

암릉위 계단길

 

 

 

 

계단에 번호가 붙여져 있다. 계단수가 330개라고..

 

 

 

 

나무사이로 구름다리가 보인다.

 

 

 

 

전망대에 올라 자켓을 벗고 쉼을 하며 풍경을 조망하기도..

 

 

 

 

 

 

 

 

 

빨갛게 물든 나뭇잎도 본다.

 

 

 

 

 

 

 

 

 

다시 갈림길이 나와 무리를 뒤따르기보다는 호젓한 길을 택해 우측으로 내려서고

지금은 통행이 되지않는 자물쇠로 잠겨진 220철계단을 지난다.

 

 

 

 

구름다리에서 올라오는 통로와 만나면서 나무계단을 따라 오름질을 한다.

 

 

 

 

등로 주변의 단풍과..

 

 

 

 

운치있는 산죽 길

 

 

 

 

 

 

 

 

 

 

 

 

 

 

안심사와 석천암의 4거리 갈림길을 만난다.

 

 

 

 

계속 직진..

 

 

 

 

이번엔 철계단이..

 

 

 

 

계단을 올라서며 시원하게 터지는 풍경을 조망하고..

 

 

 

 

짜개봉과 북봉

 

 

 

 

다시 암릉길에 올라선다.

 

 

 

 

암릉주변에는 멋들어진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조망처에서 한방..

 

 

 

 

낙엽이 깔린 단풍길을 오르고..

 

 

 

 

소나무 사이로 짜개봉과 북봉 조망

 

 

 

 

능선으로 길을 잡으니 금남정맥길을 만나기도..

 

 

 

 

주능선에 도착하니 대둔산의 정상인 마천대가 바라보이고 마천대로 가기전 863암봉에 다녀오기로 한다.

 

 

 

 

절경..

 

 

 

 

개척탑이 눈에 거슬리기는 하지만..

 

 

 

 

 

 

 

 

 

 

 

 

 

 

 

 

 

 

 

오늘의 테마인 단풍..

 

 

 

 

아찔한 직벽구간에서 조심하며 풍경을 담고 마천대로..

하늘과 맞닿는다하여 원효대사가 마천대라고 하였다는데 하늘을 어루만지러 가볼까나..

 

 

 

 

마천대에서의 풍경 조망..

 

 

 

 

다녀온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863 암봉

 

 

 

 

대둔산 남릉과 희미하게 보이는 천등산

 

 

 

 

 

 

 

 

 

기암괴봉

 

 

 

 

 

 

 

 

 

삼선바위와 삼선구름다리, 금강구름다리

 

 

 

 

그 뒤로 케이블카와 완주군의 주차장도 내려다 보이고..

 

 

 

 

마천대 정상의 조형물

 

 

 

 

 

 

 

 

 

 

 

 

 

 

칠성봉

 

 

 

 

 

 

 

 

 

다시 보아도..

 

 

 

 

눈이 즐거운 풍경이다.

 

 

 

 

낙조대와 낙조산장

 

 

 

 

마천대를 뒤로하고..

 

 

 

 

간이매점이 있는 사거리 안부에서 낙조대로 향한다.

 

 

 

 

2편으로..

 

 

 

 

산행코스 : 수락주차장-수락폭포-마천대-낙조대-석천암-선녀폭포-주차장 ( 5시간 30분 / 약 7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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