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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지

중국 황산여행4 (20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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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황산여행의 마지막날 일정이다.

아침식사를 한 후 짐을 챙겨 편안하게 잠을 이룬 호텔문을 나선다

 

 

 

 

3일간 이곳 호태호텔에 머물면서 황산 주변의 관광지를 다녔다.

 

 

 

 

 

 

 

 

우리를 실어 날라준 33인승 버스

 

 

 

 

 

 

 

 

마지막 관광지인 잠구민택이다.

황산시 휘주구 잠구란 마을에 있는 곳으로 명청대의 민간 가옥이다.

부자들이 기거한 곳이라 도둑을 우려해 창문이 없거나

아주 작게 만들어져 있는 특이한 건물이다.

 

 

 

 

황산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지 한글자막이 포함된 안내판을 볼 수 있다.

 

 

 

 

 

 

 

 

 

 

 

 

 

 

 

 

 

 

 

 

2층에 올라 내려다 본 마을 모습

 

 

 

 

 

 

 

 

 

 

 

 

 

 

 

 

 

 

 

 

 

 

 

 

 

 

 

 

 

 

 

 

황산주변의 관광을 다니며 늘 지나쳤던 폐허가 된 탑..

옛날 사찰터였다고 한다.

 

 

 

 

마지막 현지식의 점심을 먹은 후 황산공항으로 간다.

가이드와 이별하고 공항에서 기다리는데 비행기의 날개에 이상이 생겨

점검을 하느라 40분이 지체되어 하늘로 날아 오른다.

비행기에서 한숨 자고나니 기내식이 나온다.

 

 

 

 

황산에 올때 뭉게구름의 기둥사이로 비행하며 환상적인 느낌을 받았는데

갈때는 눈밭같은 운해를 내려다 보는 행운을 잡는다.

 

 

 

 

군산 어디 쯤인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산하가 구름사이로 내려다 보인다.

 

 

 

 

뒷쪽에 자리가 비어 일몰을 보기위해 자리를 옮겨 앉는다.

 

 

 

 

깔린 구름위로 세찬 기류가 흐르기도..

 

 

 

 

 

 

 

 

 

 

 

 

 

 

 

 

 

 

 

 

 

 

 

비행기에서 보는 일몰 풍경이 색다르다.

 

 

 

 

아름다움에 젖어 정신없이 바라다 보니 인천공항..

오히려 연착이 석양의 볼거리를 제공해 주어 지루함 없이 올수 있었다.

일몰의 진행과 함께 비행기는 활주로에 안착한다.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3박 4일간의 황산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느닷없이 훌쩍 다녀온 황산으로의 여행은 알찬만족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19시 40분발 원주행 리무진버스의 안락한 의자에 편히 앉아 황산여행을 뒤새김질 해본다.

전국에서 함께한 19명중에 지천명의 나이에 막내가 되어 함께하며

즐거운 여행의 한페이지를 장식히는 멋진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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