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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지

중국 황산여행3 (20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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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관광이라 늦으막히 아침식사하러 내려간다.

일행 몇분이 나와 같은 생각이었는지 늦으막히 내려오셨다.

함께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는데 전등불이 꺼진다.

이곳은 에너지 절약정신이 투철하다.

 

 

 

 

아침식사 후 첫 관광지로 당월패방군으로 간다.

패방이란 우리나라 열녀문과 같이 인물을 기리기 위한 기념물로 집이나 마을입구에 세운 장식 건축물이며

예술성과 역사성으로 중국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축물이다.

 

 

 

 

당월패방군은 포씨가족이 모여살던 곳으로 이들은 안휘성의 상인으로 18세기에 가문출신 포지도와

그의 아들 포수방이 소금상으로 거금을 벌어 들인뒤 장강과 회화의 제방을 축조하고

건륭제가 강남을 여행할때 비용을 전부 부담하여 그 업적으로

국가로부터 하사받은 마을을 수호하는 목부를 바탕으로

패루를 건립하였다.

 

 

 

 

 

 

 

 

 

 

 

 

중국 패방의 으뜸으로 7개의 패방이 멀리까지 줄지어 서있다.

 

 

 

 

 

 

 

 

 

 

 

 

 

 

 

 

줄지어 서있는 상점에는 골동품과 기념물을 팔고 있다.

한쪽에는 연밥과 사탕수수도 팔고 있는데 사탕수수를 한입 베어무니 달콤한 물이 가득하다.

 

 

 

 

이곳을 둘러본뒤 인근에 있는 포가화원으로 ..

 

 

 

 

포가화원은 포씨가 그의 딸을 위해 만든 정원으로 

연못과 정자가 아름다우며 희귀한 대형분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대형분재를 시간을 두고 감상하고 싶은데 가이드가 서두르는 느낌이다.

 

 

 

 

포가화원을 나와 쇼핑하러 떠난다.

보석, 라텍스, 실크.. 의무적으로 구경만하고 만다.

동태찌게로 점심을 먹은 후 중국내 희귀 소수민족인 산월족이 살고있는 

풍족원으로 가서 그들의 문화와 생활상을 보기로 한다.

오후시간대라 관광객이 별로 없다.

 

 

 

 

 

 

 

 

마치 인디언 부락같은 모습이고 입구부터 무시무시하다.

 

 

 

 

피부색깔도 까무잡잡..

 

 

 

 

 

 

 

 

 

 

 

 

 

 

 

 

 

 

 

 

흥미를 유발하는 미끄럼틀에서 어르신도 동심으로 돌아간다.

 

 

 

 

산월족의 민속공연

 

 

 

 

 

 

 

 

 

 

 

 

 

 

 

 

 

 

 

 

또 한쪽에서는 발로 께진 유리 밟기와 뜨거운 철판 발로 밟기, 혀에 대기등

기상천외한 공연을 보여주기도..

 

 

 

 

 

 

 

 

 

 

 

 

 

 

 

 

 

 

 

 

 

 

 

 

다음 코스는 황산시로 들어가 전신 마사지를 받는데 마시지의 고통뒤에는 개운한 시원함을 맛본다.

저녁식사뒤 황산에서의 여행에서 짧은 며칠간 함께 하는사이 정이 들었는지

호텔로비에 다시 모여 술 한잔하며 이야기 꽃을 피운다.

그렇게 황산의 마지막 밤은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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