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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지

능강솟대문화공간 (20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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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 대

 

솟대는 마을공동체 신앙의 하나로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동제(洞祭)를 올릴 때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세운다.

 홀로 세워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장승·선돌·탑·신목 등과 함께 세우기도 한다.

 

 솟대 위의 새는 대개 오리라고 불리며 일부지방에서는 까마귀·기러기·갈매기·따오기·까치 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솟대신앙은 물을 상징하는 물새들을 장대 위에 세움으로써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보장하는 마을신의 하나로 삼았다.

 풍수지리설과 과거급제에 의한 입신양명의 풍조가 널리 퍼짐에 따라서 행주형(行舟形) 솟대에서

 돛대로서 세우는 짐대와 급제를 기원하는 화주대(華柱臺)로 분화·발전되었다.

 

솟대의 기원은 청동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그 분포는 만주·몽골·시베리아·일본에 이르는 광범한 지역이다.

 이는 솟대가 북아시아 샤머니즘 문화권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민간 신앙물임을 알려준다.

 

(출처:다음백과사전)

 

 

         청풍에서 옥순대교로 향하는 호반길을 따라가다 보면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위치한 솟대전시관이 나타난다.

 능강솟대문화공간은 전통적인 솟대를 현대적인 조형물로 재조명하여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솟대조각가 윤영호 선생의 솟대작품 수 백여점을 실내외에 전시한 곳으로

 솟대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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