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 대웅보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수여행 2일차 - 향일암 (2023.7.25) 전날 3시간의 장거리 운전과 낭만버스의 야경 투어로 늦은 밤까지 여행을 하여서 그런지 시원하게 잠을 자고 이른 아침에 개운하게 눈이 떠지며 복층의 베란다로 나간다. 베란다에는 인조 잔디 위로 누워 쉴 수 있는 장의자가 2개 놓여 있다. 앞으로 여수의 구봉산과 장군산이 바라보이고 하얀 운무가 산 허리에 둘러 싼 풍경이다. 고요한 여수의 아침 바다를 바라보며 모든 걸 잊고 잠시 멍에 빠져들기도 하고.. 운무가 걸쳐있는 풍경에 돌산대교의 하얀 교각이 다가오기도 한다. 이른 아침의 풍경은 시간이 감에 맑아진 날씨로 간혹 햇살이 비치기도.. 오늘은 돌산의 향일암, 예술랜드와 장도, 케이블카 등 2일차 여행에 기대를 갖게 한다. 돌산의 예보를 보니 한때 소나기 예보도 나있지만 시시각각 변하더라.. 한 척의 어선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