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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팔봉산 육각정

청주 팔봉산 산행 (2024.8.22) 8월도 하반기로 진행되면서 무더운 폭염이 수그러들지 않고 그 기세를 더하는 모습이다.습도 높은 후덥지근한 날씨지만 아내와 햇살이 없는 숲 속 길을 산책하기로 한다.어제도 한낮에 비가 잠깐 내렸지만 무더위는 여전히 기세등등하다.   며칠 전 구룡산과 매봉산을 다녀왔고 아파트에서 조망되는 아내의 미답지 산이 떠오른다.모두 걸음해 보았고 팔봉산이 미답지로 남아있어 서원구 남이면으로 기수를 돌린다.아내는 산책 나왔지 산행은 아니라면서 극구 반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청주의 팔봉산은 홍천의 팔봉산처럼 험하지는 않고 편안한 숲 속길이라고 달래기도 한다.산책 같은 산행이라고 여기며 가벼이 다녀오자고 하면서 마음을 누구려뜨린다.아침 햇살이 뜨거워지면서 삼포 그린힐 아파트 옆 그늘에 주차..(09:48)   도로를 건.. 더보기
청주 팔봉산 산행 (2023.5.30) 부처님 오신 날의 대체휴일을 더한 삼 일간의 연휴는 내내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여준다. 주말 파주시 문산읍의 과수원에서 동생네의 일손 돕기 적과를 하러 갔다가 정오에 비가 내려 작업 중단하고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야외 바비큐로 점심을 먹고 귀가 길에 오르니 연휴를 맞은 고속도로는 지체가 되어 있다. 연휴 이틀과 삼일 째에도 비가 내리는 바람에 야외활동을 어렵게 하기도 한다. 마지막날 오후에 비가 그치며 날이 개이고 햇살까지 비치기도 한다. 비가 내린 연휴가 지나고 아침에 바깥을 내다보니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를 보여준다. 이른 아침에는 운무가 있는 풍경을 보여주더니 점차 구름이 걷혀가고 있다. 멀리 바라보이는 팔봉산이 유혹을 하여 애마에 성큼 올라탄다. 예전에 다녀온 산이지만 원점회귀하는 하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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