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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괴산 46명산

괴산 도덕산 - 성불산자연휴양림 (20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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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괴산의 명산에 선정된 도덕산을 탐방하기 위해 성불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한다.

산불로 볼썽사나운 풍경에 안타까움을 주었지만 거칠 것 없는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 성불산 산행을 마치고 정상에서 하산길을 잡는다.

 

 

 

오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성불산의 불상을 찾아보았지만 보이지 않는다.

 

 

 

뒤돌아가며 칼날 능선에서 시원한 조망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왼쪽의 박달산과 오른쪽 조령산 방향과 아래로는 매전저수지가..

 

 

 

북서방향에는 괴산 발효식품 농공단지가 바라보여 당겨보기도..

 

 

 

능선길을 가다 밧줄이 설치되어있는 구간을 잠시 오르락거리다..

 

 

 

멋진 소나무를 옆에 두고 가파른 경사의 내리막 구간을 내려선다.

 

 

 

능선으로 가지 않고 옆으로 빠져 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해..

 

 

 

안부의 사거리 갈림길에서 자연휴양림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가파른 경사를 가진 하산 구간을 조심스럽게 내려온다.

 

 

 

 

 

 

 

이정표가 보이는 갈림길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길을 잡고 사면 길을..

 

 

 

다시 나타나는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철망이 있는 문을 열고 내려오니..

 

 

 

이리저리 많은 길이 보이지만 생태공원의 수석전시관으로 내려선다.

 

 

 

내려서면서 올라야 하는 오늘의 목적지인 도덕산을 올려다 보고..

 

 

 

코로나로 인해 문이 잠겨진 수석전시관에서 생태공원을 둘러본다.

 

 

 

산불로 인해 황폐화가 되어버린 성불산을 올려다본다.

 

 

 

복원되기까지는 수십 년이 걸릴터인데 정상 부근에는 담배꽁초가 보이더라.

산객이 아닌 짐승이 피웠겠지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석전시관에서 내부 임도를 걸어 도덕산으로 가는 중에..

 

 

 

뒤돌아 보며 2봉과 3봉의 성불산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이제는 잎이 떨어진 메타세쿼이아의 길을 따라 걸어본다.

 

 

 

도덕산 들머리에는 이정표와 도덕산 지도판이 보인다.

 

 

 

이곳에도 철망이 쳐져있고 문을 열고 능선의 안부로 올라서니..

 

 

 

사거리 갈림길의 안부에는 두천리 방향이 보이고 우리는 도덕산으로..

 

 

 

성불산의 산길과는 다른 수북한 낙엽의 산길이다.

오르며 공간이 터지는 곳에서 비학산, 괴산댐, 등잔봉 방향을 바라보고..

 

 

 

보배산과 군자산 사이에는 쌍곡계곡이 있고 사이에는 막장봉 능선이..

 

 

 

신선봉과 백두대간인 신성암봉, 조령산도 조망되어 당겨보기도..

 

 

 

도덕산 능선에도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는 멋스러운 산길이다.

 

 

 

소나무가 있는 육산의 산길에 간간히 작은 바위도 눈에 들어온다.

 

 

 

능선에서 이어지는 완만하고 편안해진 산길을 걸으며..

 

 

 

 

 

 

 

다시 공간이 터지는 곳에서 군자산과 칠성면의 들녘이 바라보인다.

 

 

 

34번 도로가 가로지르고 쌍천과 달천이 합수되며 멀리 옥녀봉 방향..

 

 

 

칠성면 두천리 마을과 경지 정리된 농경지가 내려다 보이기도..

 

 

 

도덕산의 산길은 예상과는 달리 소나무 숲이 있는 멋진 길이다.

 

 

 

파노라마로 신선봉, 조령산에서 덕가산, 보배산, 군자산을 담아본다.

 

 

 

소나무 숲이 우거졌지만 바위에서 터진 조망을 탐할 수 있었다.

 

 

 

성불산도 1봉에서 3봉까지 조망되고 산불이 지나간 안타까운 풍경이..

 

 

 

곳곳에 선바위가 자리하며 눈길을 끌고 있어 쉬어갈 수 있다.

 

 

 

걸음을 옮기며 산길을 가다 보니 묘하게 생긴 선바위가 있어..

 

 

 

다시 반대편에서 바위를 바라보니 큰바위얼굴 모습이다.

 

 

 

길을 진행하며 다시 뒤돌아 큰바위얼굴 바위를 담아보고..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서는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니 정상이 지척이다.

 

 

 

이정목이 정상석을 대신한 도덕산 정상에 도착..(14:12)

도덕산은 괴산의 괴산읍과 칠성면 경계를 이루며 북쪽 방향의 산 아래에는 성불산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으며 성불산과는 자연휴양림을 사이에 두고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에는 도덕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서쪽으로 하산하는 길을

이용하였으나 자연휴양림으로 통하는 길이 개설되었다.

 

 

 

정상에는 정상석은 없고 칠성면 방향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북쪽 방향 공간이 터지는 곳에서 군자산과 칠성면의 풍경을 담아보고..

 

 

 

칠성면 소재지와 34번 도로를 바라보니 덕가산, 시루봉, 보배산이 조망된다.

 

 

 

정상에서 뒤돌아와 삼거리 갈림길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가파른 지능선의 길을 조심스레 내려오니 이정표가 나타나 우틀한다.

 

 

 

낙엽이 수북이 쌓여 있어 길은 보이지 않지만 동물적 감각을 동원하여..

 

 

 

희미한 길의 흔적을 따르다 보니 빨간 리본을 보며 낙엽길을 내려온다.

 

 

 

데크길과 신축 중인 자연휴양림의 건물을 바라보며 이곳을 지나..

 

 

 

산 사면을 따라 둘레길이 공사 중인 모습을 보며 임도로 내려선다.

 

 

 

성불산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이 바라보이고..

이곳에는 숲속의 집 10동, 산림문화휴양관 8실과 한옥체험관 1동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있으며 예약은 '숲나들이e'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도..

운영 여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휴관 중인 숲속의 집을 지나..

 

 

 

단체 혹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한옥체험장..

 

 

 

성불산을 바라보며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14:51)

 

 

 

괴산에는 동남쪽에 백두대간이 지나고 서남 방향에는 한남금북정맥이 지나는 장쾌한 산세를 보이며

화양구곡, 갈은구곡, 쌍곡구곡 등 수려한 계곡이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괴산 35 명산이

선정되어 있어 산꾼들에게 인기가 많은 산으로 35 명산을 두 번 이상 순례하였다.

2020년 괴산군에서는 35 명산에 11개를 발굴하여 46 산을 선정하였다.

미답지산 7개가 남아있어 남산에 이어 도덕산을 순례하였다.

 

 

 

산행코스 : 성불산자연휴양림 주차장-사방댐-1,2,3봉-성불산-수석전시관-생태공원-큰바위얼굴-

도덕산-갈림길-숲속의집-한옥체험관-주차장 ( 4시간 9분 / 6.88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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