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연 용두암 여행 (2015.02.14)

 

 

 

용연과 용두암을 보기위해 시내버스를 타고 제주시 용담 1동으로 향한다.

용연은 제주시내를 관통하는 한천하구에 깊은 계곡 형태로 발달하여 예로부터 취병담이라고 불렀다.

용연의 수직절벽은 표면이 치밀한 조면안산암으로 이루어져 글자나 그림이 새겨져 있다고..

하천의 벽은 용암류로 구성되었으며 수직절리가 발달한 V형의 계곡을 이룬다.

 

 

 

 

 

 

 

 

 

 

 

 

 

 

 

 

 

 

 

 

 

 

 

 

 

 

 

 

 

 

 

 

 

 

 

 

 

 

 

용연에서 도로를 따라 잠시 걸어가면 용두암이 위치하고 있다.

용두암은 용연부근의 바닷가에 있는 용머리 형상의 바위로 용이 승천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용두암은 현무암질 용암류의 일종으로 높이는 10m로 용암이 바다에 이르러 식은 뒤

해안침식으로 깎여 나가면서 형성된것으로 보인다.

 

 

 

 

용두암에는 내국인과 중국인들의 관광객들로 가득한 모습이고,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에 오래전 신혼여행지의 추억이 떠오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