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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신변잡기

원주 행구수변공원 (201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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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도 매주 산을 올랐지만 이번 주는 쉬는 시간을 갖기로 하고 부담없는 여유로운 시간을 누리기로..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치악산 아래 행구수변공원에 나가보기로 하고,

카메라를 챙겨들고 수변공원으로 향한다.

 

 

 

 

이번주도 한파가 몰아쳐 차가운 날씨르 보여준다.

기상청에서는 서해안을 위주로 폭설주의보까지 내렸다고 하는데 이곳에는 약한 눈이 내렸을 뿐이다.

행구수변공원은 원주시 행구동 일원에 8만 8천여m"로 조성되었으며

기후테마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예전 흰다리 연못이라고 불렀으며 어릴적 이곳 저수지에서 물속에 들어가 발을 꼼지락 거리며

큼지막한 우렁이를 잡았던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이렇다할 공원이 없는 원주에 저수지를 포함하며 멋진 수변공원이 지난 5월에 개장되었다.

 

 

 

 

 

 

 

 

 

수변데크와 물놀이장,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설치되어 있고 가족단위의 나들이 장소로 좋은 곳이다.

 

 

 

 

혁신도시 인근에 조성되었으며 아파트등 주거지역이 조성중이거나 완공되었다.

 

 

 

 

하얀 눈이 내려 순백의 풍경을 보여준다.

 

 

 

 

치악산 능선이 바라보이고..

 

 

 

 

주능선 옆으로 지능선인 삼봉과 투구봉, 토끼봉 능선이 보이고..

 

 

 

 

그 옆으로 고둔치와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치악산 주능선이 바라보인다.

 

 

 

 

원주기후변화대응 교육센터와 기후변화 홍보관이 바라보이고 그 뒤로 향로봉이 우뚝 서있다.

 

 

 

 

혁신도시에 건축중인 아파트

 

 

 

 

향로봉에서 남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바라보이고..

 

 

 

 

수변공원의 교육센터와 홍보관 그리고 야외공연장

 

 

 

 

그 뒤로 삼봉과 투구봉

 

 

 

 

 

 

 

 

 

산책로 인근의 팔각정

 

 

 

 

발자국을 남기고..

 

 

 

 

어린아이, 노인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파크골프장

 

 

 

 

원주기후변화대응 교육센터와 기후변화 홍보관

 

 

 

 

 

 

 

 

 

이곳에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하여 흥겨운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기도..

 

 

 

 

209m의 수변데크로 걸어본다.

 

 

 

 

건영아파트와 팔각정

 

 

 

 

 

 

 

 

 

반영이 멋진 곳인데.. 다음을 기약해 본다.

 

 

 

 

행구수변공원의 산책을 마치고 영화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으로..

 

 

 

 

화려한 영화는 아니지만 헐리우드의 대작을 물리치고 주말 최고의 흥행을 올렸다는 영화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94세 조병만 할아버지와 89세 강계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다큐영화로 잔잔한 감동을 남긴다.

76년의 일생을 함께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영화..

장난끼 있는 할아버지의 행동에 미소를 짓고 누가 볼세라 눈물을 훔치는

영화가 끝나고 나서는 길에서 잔잔한 여운이 길게 남아있고..

죽음도 영원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그 강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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