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여행지

경기 광주 곤지암 화담 숲 (2024.10.24)

728x90

 

가을을 맞아 곤지암의 화담숲에 가보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화담숲 예약사이트를 두들겨본다.

다행스럽게도 다른 날은 예약이 다 찼어도 전날에는 여분이 한두 개 보이기도 한다.

시간을 두고 다시 들어가 보니 취소한 사람들이 많은지 자리가 나있다.

 

 

 

전날에 다음 날 예약을 오전 9시 15분으로 부리나케 예약 접수를 하고 입장료를 내면서 완료..

30분~1시간 일찍 도착해야 한다기에 준비를 위해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기로 한다.

화담숲은 예약시간에 맞추어 입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도 하다.

 

 

 

출발 시 시내 외곽 도로를 달릴 때 앞쪽에 사고가 나서 차가 움직이질 않는 상황을 보여준다.

인터넷에서는 국도를 알려주었지만 급해진 마음에 중부고속도로 진행하기로 한다.

중부고속도로에도 아침시간에는 밀리는지 속도가 제대로 나지 않는다.

 

 

 

입장시간에서 1시간 정도는 여유를 준다고 하였기에 급해진 마음을 억누르기도 한다.

다행히 정해진 시간 전에 도착하고 주차장으로 올라가 여유로이 주차를 한다.

 

 

 

아침에 올라오면서 안개와 개인날의 풍경을 보여주더니 곤지암은 안개가 끼어있기도 하다.

주차타워에서 출발하는 리프트가 가동을 하는지 아직 빈자리로 올라가기도 한다.

제시간에 도착했음에 입구에서 핸드폰의 QR코드를 보여주고 입장을 한다.

화담숲 홈페이지 예약 사이트 -> https://www.hwadamsup.com/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이며, 지난 2006년 4월

조성승인을 받아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위치한 165,265㎡ (약 5만 평)에

조성되었고 정식개원은 2013년으로 16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 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홈페이지)

 

 

 

자연생태관이 자리하고 있고 토종민물고기와 곤충 등을 전시한 곳이라 건물 안으로..

 

 

 

많은 민물 물고기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수초에서 커다란 메기가 나오기도..

점점 보기 어려워지는 우리나라의 민물고기를 보여주기 위한 전시관이다.

 

 

 

곤충체험관이 보이지만 진행 방향을 따라 올라가자 모노레일 1승강장이 위치한다.

 

 

 

이끼원에는 솔이끼, 서리이끼 등 30여 종의 이끼류가 푸릇푸릇한 분위기를 만든다.

 

 

 

들어올 때 우측에 번지 없는 주막과  Café & Shop 가 자리한 모습이 내려다 보인다.

 

 

 

많은 사람들과 길을 따라 걸음을 옮기며 조형물이 있는 하트다리를 건너기도 한다.

울타리 철망에는 연인들의 사랑의 징표인 자물쇠가 많이 걸려있는 모습이고..

 

 

 

무장애 길을 따라 진행하면서 많은 계곡수가 쏟아지는 작은 계곡을 만나기도 한다.

 

 

 

탐방로 옆에는 모노레일을 통해 보다 많은 야외풍경 볼 수 있는 모노레일이 운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아이들도 함께 화담숲을 관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래쪽에는 물레방아가 내려다보여 어릴 적 물레방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기도..

 

 

 

많은 가을꽃이 탐방로 주변에 피어나 객의 시선을 만족스럽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형형색색의 국화와 구절초 등 만발하게 피어난 꽃들이 기분을 한껏 들뜨게 해준다.

 

 

 

여유로이 걸어가는 탐방로 주변에는 화담숲의 풍경을 담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자작나무숲으로 이어지며 곧게 뻗은 2,000여 그루의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내기도..

 

 

 

봄에는 노란색 수선화가 피어나고 가을에는 보랏빛 맥문동이 풍경을 더하기도 한다.

 

 

 

탐방로는 지그재그로 이어져 평길 같았고 전망대의 하늘계단에는 사진 줄이 서있다.

 

 

 

모노레일 2승강장이 위치하며 티켓팅을 할 수 있어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갈 수 있다.

 

 

 

탐방로 주변에 쉼터가 자리하고 멋진 소나무 아래에서 하루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걸음을 옮기자 쉬어갈 수 있는 전망대 쉼터가 있고 여기서 곤지암 스키장을 조망한다.

왼쪽으로는 예전에 올랐던 미역산과 태화산이 있어 더욱 반가워 보이기도..

 

 

 

편안하고 걷기 좋은 무장애 데크 길을 가면서 탐방객들이 바위를 보고 있는 모습이..

 

 

 

바위 위에 새의 조형물이 있고 주변의 나뭇가지에도 새들의 이름과 조형물이 있다.

 

 

 

경사가 없는 듯한 내리막길이 이어지며 모노레일 3승강장을 지나서 소나무정원이..

 

 

 

많은 명품 소나무가 곳곳에 자리하며 바위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내기도 한다.

 

 

 

작은 폭포가 있는 정원에는 오석이라는 멋진 검은 바위가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나무 정원에는 전국에서 수집된 명품소나무 1,300그루가 식재된 멋진 모습이다.

 

 

 

 

 

 

 

국보 제9호인 정림사지 5층석탑을 복원한 모습이 주변의 소나무들과도 잘 어울린다.

 

 

 

공간이 터지는 곳에서 노고봉, 정광산 아래 슬로프가 있는 곤지암 스키장을  담아본다.

 

 

 

반영이 멋진 연못 주변에 많은 외국인들과 탐방객들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있고..

 

 

 

사랑나무 앞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추억의 인생 샷을 찍는 모습이 보인다.

 

 

 

아래쪽으로 내려올수록 잎이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이 든 나무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헷갈릴 것 없는 길을 가며 분재원에는 멋진 수석과 분재가 탐방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아내가 사랑의 소나무 포토죤에서 나름대로 포즈를 잡으며 추억을 남겨보기도 한다.

 

 

 

암석, 하경정원에는 국화 등 많은 가을꽃들이 형형색색의 꽃을 피워 화려한 풍경을..

 

 

 

곳곳에 멋진 정원의 모습과 연못이 자리하고 있어 정원의 멋스러움을 더하기도 한다.

 

 

 

가을꽃들과 함께 사진을 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가을꽃들의 향연이 이어지기도..

 

 

 

 

 

 

 

전통담장길에는 다양한 모양과 문양의 담장들이 있고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물레방아가 돌아가면서 방아를 돌리는 모습의 조형물이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곤충체험관에는 귀한 곤충들을 볼 수 있으며 실제 살아있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다.

 

 

 

원앙연못 주변에는 친근하면서 정겨워 보이는 장독대가 자리하며 포근한 느낌을..

 

 

 

 

 

 

 

물을 뿜어대는 분수가 있는 원앙연못 뒤로는 번지 없는 주막과 Café & Shop가 있다.

 

 

 

번지 없는 주막 입구에는 돌하르방이 지키고 있으며 기념품 가게도 둘러보기도 한다.

 

 

 

회담채와 함께 매표소가 자리하고 앞쪽으로 화담숲의 입구가 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화담(和談)은 마음을 터놓고 정담을 나눈다의 뜻으로 정겨운 시간이 되었으리라..

 

 

 

오전 9시 15분 입장 티켓에 여유롭게 출발하였으나 사고로 인해 정체가 되고 고속도로로 진행..

중부고속도로에서도 지체가 되고 느림보 운행이 되는 바람에 괜스레 마음이 급해진다.

다행스럽게 정시에 도착하고 주차 후 입구에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잘 조성된 화담숲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나선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계절에 찾기로 하고 흡족한 마음으로 애마에 올라탄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