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반 산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주 팔봉산 산행 (2021.10.1) 우리나라에는 팔봉산의 이름이 많은데 유명한 홍천의 팔봉산을 비롯하여 서산, 대구, 익산 등 전국 각지에 자리하고 봉우리가 8개라 팔봉이라 부르는 팔봉산이 청주에도 있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자리한 산으로 오늘 미답지의 산을 찾아가기로.. 남이면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척북삼거리에서 좌틀하여 삼포아파트를 지나 도로변에 주차한다. 팔봉산 들머리에는 산불조심 플래카드가 걸려있고 카메라를 챙겨 올라선다.(12:13) 오늘은 파란 하늘이 보이지만 가스가 끼여있어 시원한 조망은 아니다. 들머리의 경사를 올라서자 등로 옆으로 구절초가 만발하게 하얀 꽃을 피웠다. 말끔히 단장된 묘지터에서 공간이 터지며 저산-척북로의 남서쪽 방향을 조망.. 도로 옆 공장지대가 보이고 뒤로는 유모산, 복두산 방향이 바라보인다. 묘지터 뒤.. 더보기 음성 가섭산 산행 (2021.9.27) 지난 3월 가스가 있는 흐린 날 가섭산을 두리봉, 봉화산과 함께 한 바퀴 돌아본 적이 있었다. 시원찮은 조망에 다시 한번 가섭산에서 환한 조망을 즐기고자 애마에 올라탄다. 봉화골의 운동장 같은 넓은 주차장에 도착하고 한쪽에 주차한다. 널널한 주차장에서 애마를 여유로이 주차한 후 주차장에서 가야 할 가섭산을 올려다본다. 오늘 산행은 왼쪽 길마재로 올라 정상에서 오른쪽 능선을 타고 하산할 예정이다. 정오가 가까워 오는 시간이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11:15) 출발하면서 왼쪽으로 두호1봉(덕우봉)과 두호2봉(선기봉)으로 이어진 능선이 바라보이고.. 지난 3월 17일 두호 1, 2봉과 봉학산(수리봉)을 거쳐 가섭산을 거쳐 하산했었다. 산행하기 좋은 산길이지만 흐리고 탁한 날씨라 아쉬움이 많았다. 봉학골의.. 더보기 계룡산 수정봉 삼불봉 산행 (2021.9.23) 속리산 수정봉을 검색하다 수정봉은 속리산뿐만 아니고 계룡산, 지리산에도 소재하고 있다. 또 다른 수정봉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에는 계룡산에 가서 호기심을 충족하기로 하고, 애마는 세종시를 지나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한 갑사 주차장으로 향한다. 계룡사 갑사는 몇 번 다녀봤던 곳이라 애마를 타고 가는 길 주변이 익숙하게 눈에 들어온다. 갑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매표소에서 주차료(3,000원)를 내고 주차공간에 세운다. 오늘도 허리색에 얼음 물병을 넣고 스틱과 카메라를 챙긴다.(10:03) 하대천 다리를 건너 상가지역으로 들어가니 특산물 판매장을 펼친 상점들이 많이 보인다. 몇 명의 탐방객과 산객들의 모습을 보며 커다란 가로수가 있는 포장로를 걷는다. 갑사로 가는 길에도 매표소가 있어 입장료(3,000원)를 결재하.. 더보기 제천 박달재 - 시랑산 (2021.9.9) '가고 싶은 산 충북 50선'에 선정된 미답지의 산을 돌아보다 제천의 시랑산을 찾기로 한다. 제천 봉양읍에 자리한 시랑산은 박달재에서 들, 날머리로 한 원점회귀 산행이다. 충주를 지나 38번 도로를 타고 박달재 교차로에서 옛 도로를 탄다. 박달재를 찾는 차량들 외에 뜸한 도로를 타고 산허리를 돌아 목적지로 잡은 박달재에 도착한다. 박달재의 파크텔 건물의 광장 스피커에서는 울고 넘는 박달재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구슬픈 노래를 들으며 카메라와 스틱을 챙기며 산행 준비를 한다. 1997년 박달재 아래쪽에 터널이 생기면서 관광객이나 산객들 외에는 인적이 드물다. 파크텔 옆에 있는 시랑산 등산 안내도를 보며 산행을 출발한다.(10:44) 완만한 경사의 산길을 따르다 보니 박달재 옆으로 옛길의 흔적과 이정표가 나타.. 더보기 청주 구룡산 장승공원 산행 (2021.9.2)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며 날씨가 좋아져 밖으로의 유혹에 대청호반의 구룡산으로 훌쩍 떠나기로 한다. 청주 문의면의 구룡산은 대청호 주변에 자리한 산으로 여유로이 다녀올 수 있는 산이기도.. 작년에는 대청호의 방류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올해에도 비가 많이 내렸다. 오늘은 방향을 달리하여 현암사에서 오르지 않고 또 다른 들머리인 대청호 호반로에서 올라보기로.. 장승공원으로 가는 꾸불거리는 편도의 포장로를 올라 2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한다. 주차장의 정자에서 라이더들이 쉬고 있는 모습을 보며 출발..(10:40) 2주차장은 진장골 고갯마루에 자리하고 있어 포장로를 따라 꾸불거리는 도로를 내려선다. 구룡산에는 현암사 주차장과 호반로의 1주차장, 장승공원의 2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어 등로의 들머리에 따라 주차장을 선택.. 더보기 청주 구녀산 산행 - 초정행궁 (2021.8.28) 올여름은 찜통 같은 무더위가 이어진 날씨로 이열치열 산행을 특히 많이 한 해이기도 하다. 이제 계절이 바뀌는 과정에 장맛비가 연일 내리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여준다. '가고 싶은 산 충북 50선'에 있는 미답지 산인 구녀산에 가보기로.. 청주 청원구 내수면에서 들머리로 잡은 이티재로 애마를 몰아간다.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 이티재의 꼭짓점에 다다르고 이티성영토의 식당 주차장에 주차.. 가벼운 트레킹 같은 산행이라 카메라와 물병만 챙겨 출발..(10:50) 구녀산 아래쪽에 초정약수터가 자리하고 있는데 초정약수는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꼽고 있으며, 조선 세종대왕이 친히 이곳에 행차하여 며칠동안 머물면서 안질을 다스렸으며, 세조대왕께서도 이곳에서 피부병을 치료하였다는 기록이.. 더보기 보은 호점산성 - 대청호 독수리봉 (2021.8.22) 보은에는 유명한 삼년산성이 있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호점산성이 있어 찾아보기로 한다. 호점산성은 보은군 회인면 용곡리에 자리한 산성으로 험악한 산세를 이용한 산성이라 호기심이 발동하여 답사해 보기로 하고 애마를 몰아간다. 청주시 가덕면을 지나 571번 도로를 타고 회인면을 지나고 회인서당 방향으로 우틀하여 공사 중인 용곡교를 지나 호점산성 주차장에 무사히 안착하여 애마를 주차한다. 주차장에는 등산로 안내판과 설명문이 있고 한쪽에 정자가 있다. 호점산성 주차장에는 차 한 대도 없어 오늘 호점산성을 찾은 사람은 없는 모양이다. 일단 거미줄이 걱정되어 스틱을 필히 지참하기로 하고 카메라를 챙긴다. 얼음물을 허리색에 넣고 간편한 채비로 길을 나선다.(11:45) 주차장 앞쪽에 이정표가 보이고 띠지가 있고 수풀.. 더보기 음성 함박산 - 진천 한반도 지형 전망대 (2021.8.20) 입추와 말복이 지나고 처서가 다가옴에 따라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한낮에는 찜통 같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일교차 많은 요즘의 날씨이다. '가고 싶은 산 충북 50선'에 선정되어 있는 함박산에 가보기로 한다. 함박산은 음성군 맹동면에 자리한 340m의 산으로 충북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한다. 들머리는 두촌 성당 인근과 체육공원에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두촌 성당을 내비에 입력하고 충북혁신도시를 지나 도착.. 두촌 성당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함박산 등산로 입구의 표지판이 보여 이에 따른다. 편도의 길을 올라서니 30대 규모의 작은 주차장이 나타나 공간에 주차.. 카메라와 얼린 물병을 챙겨 들머리의 경사를 올라선다.(09:24) 경사를 올라서며 주차장을 내려다보니 아침운동 나온 사람들.. 더보기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산행 (2021.8.5) 순창군 구림면의 회문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을 시원하게 푹 쉬고 오늘은 채계산으로.. 숲 속 자연휴양림에서는 에어컨도 안 켜고 지낼 정도로 시원함을 제공해 주었다. 아침을 해 먹고 내부를 말끔히 정리한 후 체계산 주차장으로 go ~ 내비가 가리키는 대로 차를 몰아가니 순창읍을 지나 목적지인 채계산 주차장에 도착한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자욱한 안개로 조망을 못 볼까 염려가 되었지만 채계산 제1주차장에 무난하게 도착하여 산행 채비를 꾸린다. 채비라야 카메라와 얼린 물이 전부지만 아침부터 후덥지근한 날씨가 엄습한다.(08:08) 관리인 아저씨가 일찍 도착했다며 출렁다리의 문은 9시에 열린다고 한다. 출렁다리가 아니고 산행이 목적인지라 걱정은 아니된다. 나무계단을 올라서며 제1주차장을 내려다보는데 주변에.. 더보기 순창 용궐산 하늘길 산행 (2021.8.4) 1박 2일로 순창으로 산 여행을 떠나고자 목적지 가까운 곳에 자리한 회문산 자연휴양림에 대기를 걸어놓고 기다리다 보니 예약 가능 문자가 와서 날씨를 조회해본다. 여행 이틀 연짱 오후에 소나기 예보지만 숙박 예약을 감행한다. 양일 오후 1~3시의 소나기 예보라 오전에 산행을 끝내면 비를 피할 수 있을 것 같다. 스콜성의 소나기가 내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비를 필히 준비하기로 하고.. 스틱은 날씨를 보아 번개가 치지 않으면 지참하기로 한다. 이른 아침 경부와 호남고속도로를 달려 전주 IC에서 27번 고속화도로를 타고 강진을 지나 717번 지방도에서 편도의 샛길을 안내하여 도착하니 장구목 유원지이다. 장구목 유원지에는 특이한 요강바위가 있어 찾아보기로 한다. 순창에 들어서면서 생각지 않았던 다른 복병인 안개.. 더보기 서산 가야산 옥양봉 - 용현자연휴양림 (2021.7.27) 무더운 날 하룻밤을 시원하게 푹 쉰 용현자연휴양림은 해발 678m의 가야산 줄기인 석문봉(653m), 일락산-상왕봉, 옥양봉-수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사이에 있는 용현계곡 한가운데 자리하여 심산유곡의 경치를 자랑하는 산림 휴양의 최적지이다. 어제는 오늘 탐방하려 했던 서산의 명소를 의도치 않게 모두 탐방한지라 오늘은 이른 아침에 자연휴양림을 산책하기 위해 백암사지까지 다녀오기로 하고 물병을 챙긴다. 11시까지 방을 정리하고 퇴실해야 하기에 짧은 코스를 잡았다. 지난밤을 시원하게 보낸지라 기분 좋게 산책에 나서면서 여유로이 걸음을 옮긴다.(06:20) 산책을 다녀온 뒤 시원하게 샤워를 한 후 아침을 해 먹고 나올 예정이다. 이른 아침의 청량한 공기가 온몸을 상쾌하게 감싸 온다. 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휴양관 .. 더보기 서산 황금산 산행 (2021.7.26) 오래전부터 가보려 마음에 두었던 서산의 황금산과 함께 서산의 명소를 돌아보고자 한다. 용현자연휴양림에 예약으로 대기를 걸어 놓았다가 어느 날 보니 자리가 나서 부리나케 방을 예약하고 대금 지불까지 일시에 마무리하였다. 1박의 짐을 챙겨 애마에 올라 타 서산으로의 여행을 떠나고자 아내와 함께 애마를 몰아간다. 오늘도 찜통의 폭염이 있는 날씨로 애마의 에어컨을 올리고 내비가 가리키는 대로 달리다가 황금산 입구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여유로이 주차..(10:00) 주차장에서 카메라를 챙겨 식당가를 지나 들머리이자 날머리에서 지도판을 살펴본다. 입구에서 경사를 올라서자 갈림길이 나타나고 왼쪽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내려올 예정으로 갈림길에서 정상 방향으로 좌틀하여 올라서니.. 작은 계곡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와 짧은 계..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