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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산 야간산행 (2010.7.22) 30도가 넘고 열대야가 계속되는 가운데 장마기간이라 그런지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 또한 높아져 기분이 예민해지는 그런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10여일 등산을 하지 못했더니 몸이 찌뿌둥 하다. 다행히 사무실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덕에 낮에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하여튼 편안해진 몸을 담금질.. 더보기
도연사의 연꽃 (2010.7.20) 사무실에서 요즘 나오는 복숭아, 옥수수, 수박, 초란 등등.. 한번 맛보라고 갖다주는 제철 과일을 듬뿍 먹고 배가 불룩하니 든든하다. 퇴근 후 불룩한 배를 안고 무장리 도연사에 애마 탱크를 몰고 훌쩍 떠난다. 도연사 절앞에 규모는 작지만 연꽃이 만발한 곳이다. 어우~ 저녁햇살에 오늘도 무지 더운 .. 더보기
주천의 연꽃 (2010.7.18) 장마기간이라 어제까지 무섭게 비가 오더니 오늘은 하늘이 구름과 함께 파랗게 개이며 무더위가 찾이 온다. 모처럼 휴일날 개인날씨라 늦은 점심을 쫄면으로 매콤하게 먹고 매운 입맛을 다셔가며 영월의 주천으로 훌쩍 떠난다. 술샘이라는 주천.. 한때 교통이 좋지않아 오지지역이었으나 이제는 청정.. 더보기
횡성 도새울마을의 연꽃 (2010.7.13) 오랜만에 보는 맑은 하늘의 뭉게구름이다. 점심무렵 구름이 이뻐 사무실에서 나와 잠시 카메라에 담아본다. 날씨가 좋아 퇴근 후 연꽃을 보러 횡성 공근면의 도새울마을로 달려가기로 한다. 가는중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소낙비가 내린다. 이왕 나선 길 못먹어도 고 ~ 다행히 도새울 마을의 연.. 더보기
백두대간 원방재-청옥/두타산-댓재 (2010.7.10) 주말마다 우천으로 인하여 지난주 대간산행이 취소되고, 근 한달만인 오늘 대간산행에 나선다. 청옥산과 두타산등 1,000m가 넘는 백두마루금을 거쳐가는 곳이라 쉽지않은 산행이 되리라는 예상이 되지만 비는 오지않고 흐리다는 예보에 그나마 다행이다. 01:30에 따뚜주차장을 출발하여 04:.. 더보기
청원 안심사 (2010.7.4) 일요일... 오늘도 잔뜩 흐린 날씨에 곳에 따라 비가 온단다. 요즘 주말마다 비가 오나 몸과 마음은 이미 어디론가 훌쩍 떠난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청원군 남이면 구룡산 기슭에 안심사란 절이 있다. 크게 알려져 있는 절이 아니었지만 국보를 비롯하여 보물등 다수의 유적을 간직한 유서깊은 절이다. 청주에서 대전방향 17번 국도를 달려 남이면 사동리로 가다보면 멀지않은 곳에 안심사가 나타난다. 입구의 좁은도로는 포장도로로 확장하는지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시멘트 길을 따라 오르니 요사채와 대웅전의 법당이 눈에 들어온다.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이 거대한 괘불탱이다.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 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이다. 오른쪽으로 영산전.. 더보기
청주 장암동 연꽃방죽 (2010.7.3) 주말을 맞아 장마가 북상하여 전국이 비가 오는지라 대간산행은 연기가 되고, 모두들 학교에 간 텅빈 집에서 가볼만한 곳을 인터넷으로 탐색 해본다. 주변의 왠만한 곳은 가본 곳이라 탐색에 애를 먹는다. 문득 연꽃이 필때가 된것 같아 아내가 퇴근 하자마자 함께 연꽃을 보러 가기로 한다. 하늘엔 구.. 더보기
용수골의 꽃양귀비 (2010.6.23) 새벽에 일어나니 월드컵 예선 마지막 조 경기가 시작되고 있었다. 결국 나이지리아와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우리나라팀에 행운의 여신이 손짓을 하였다. 이로써 승점4 조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른 아침이라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선다. 백운산 아래 용수골로 차를 몰아 아침.. 더보기
백두대간 미시령-황철봉-마등령 (2010.6.19) 밤 11:40에 집을 나선다. 24시 김밥집에서 김밥을 산 후 2시간을 달려 미시령 휴게소에 도착하여 무장공비마냥 어둠속의 미시령 들머리로 침투한다.(01:50) 얼마 후 광주에서 오신 분들하고 등로에서 만나게 되어 이야기하며 급할것 없는 등로를 찾아간다. 오늘 산행은 백두대간 보충산행으.. 더보기
백두대간 삽당령-석병산-원방재 (2010.6.12) 오늘 구간은 벌재에서 황장산 넘어가는 코스이다. 하루종일 비를 뿌린다는 예보로 암반으로 이루어진 황장산 코스가 삽당령 구간으로 변경되었다. 버스는 영동고속도로를 쉼없이 달려 강릉에서 옥계방면으로 돌아 삽당령에 도착한다. 잔뜩 흐린날씨의 삽당령에서 단체사진으로 흔적을 .. 더보기
박달재 이야기 (2010.5.30) 박달재는 충북 제천시 봉양읍(鳳陽邑) 원박리(院朴里)와 백운면(白雲面) 평동리(平洞里) 경계에 있는 고개로, 치악산의 맥을 뻗어 백운산이 되고 그 줄기가 다시 남으로 달려 구학산, 박달산, 시랑산을 이루고 박달재는 동서로 봉양과 백운을 잇고 멀리는 제천과 충주를 잇는다. 천등산 박달재라고도 .. 더보기
백두대간 벌재-문복대-묘적령 (2010.6.5) 새벽 3시 30분에 따뚜주차장에서 백두대간 출발.. 17명의 대간회원을 실고 버스는 캄캄한 도로를 내리 질주한다. 엊그제도 설악산구간을 다녀온지라 아직 여독이 충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여서 의자를 뒤로 젖혀 부족한 잠이나마 조금이라도 보충하려 눈을 감는다. 함께하지 못한 2달동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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