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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고성산 - 운수암 (2022.3.6) 휴일을 맞아 경기도 안성의 미답지인 고성산에 가보기로 하고 경부고속도로로 애마를 몰아간다. 안성 IC에서 나와 안성시 양성면 방서리에 있는 운수암 방향으로 길을 잡고 나아간다. 길은 편도로 이루어져 있고 다행스럽게 마주오는 차는 만나지 않았다. 경사로를 따라 빈 공간이 있는 운수암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 카메라를 챙겨 산행에 나선다. 운수암 주차장은 위아래에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고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다. 위쪽 주차장에는 화장실과 에어건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10:15) 주차장에서 운수암 가는 산객이 있어 따라가니 포장로 옆 돌계단을 따라 올라선다. 어제 경칩이 지났지만 오늘은 봄을 시샘하는 쌀쌀한 바람이 불어 날씨는 차갑다. 공간이 터지고 의자가 있는 산성에서 북서쪽의 평택방향을 잠시 조망.. 더보기
제주도 여행 - 오설록 싱게물공원 (2022.2.27) 지난밤 따뜻하게 잠을 자고 알람이 울려 일어나니 일출이 시작되는지 날이 훤해져 밖으로 나간다. 어제 어두운 밤이라 펜션의 외부를 보지 못해 전원주택 같은 형태의 펜션을 돌아본다. 잔디마당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다. 비슷한 모습의 펜션 건물이 4개 동이 자리하고 우리가 머문 집은 '바람도 머물다 가는 펜션'이다. 제주 한경면 판포리에 자리하고 있는 단독주택으로 1층에 방 2, 주방, 거실이 있으며 입실할 때 따뜻하게 덥혀져 있고 식탁에 귤도 한 접시 놓여있었다. 2층 방에도 침대, 화장실, 간편한 주방이 있으며 커튼을 걷으면 바다의 풍경이 조망된다. 바다를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시설도 구비되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느지막이 펜션을 나와 비양도가 바라보이고 협재해수욕.. 더보기
제주도 여행 -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2022.2.2.26) 우리 가족이 하룻밤 머문 숙박지는 서귀포 호근동에 자리한 브릭스 호텔 프리미엄급으로 예약하였고 큰방과 침대 2개의 작은방이 따로 있으며 따뜻하고 안락하게 휴식할 수 있는 방이었다. 거실 한편에는 스파가 자리하고 있어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브릭스 호텔에서 전날 아침식사를 신청하여 먹기로 하였기에 시간에 맞추어 로비 옆 식당에서 우유, 커피와 아침을 가볍게 먹는데 오전에 움직이기에는 충분하고 든든하다. 휴식하며 흔들의자와 투명 유리 너머로 조망을 즐길 수 있으며 범섬이 조망되기도 한다. 에메랄드 빛 바다 가운데 자리한 범섬은 스쿠버들의 낙원이라고 알려진 곳이다. 4층에 위치한 방이라 조망도 시원하게 펼쳐져 편안하게 머무르고 싶은 곳이기도.. 바빠서 함께 오지 못했던 며느리가 오늘 아침 비행기로 .. 더보기
제주도 여행 - 휴애리 쇠소깍 (2022.2.25)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모처럼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하기로 하고 계획을 애들이 짠다고 한다. 2년 전 환갑을 가족여행으로 대만에 다녀오면서 코로나로 해외 여행길이 막혀버렸고 아직껏 자유로운 해외여행은 길이 막혀 열릴 줄을 모르고 있다. 애들한테 숙소, 식사 및 여행코스를 모두 맡기고 애들이 하라는 대로 그대로 따르기로 한다. 아들 내외와 딸이 상의하면서 계획을 착착 진행시키면서 25일 D데이가 되었다. 8시 10분 출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른 아침 청주공항으로 달려간다. 청주공항의 1, 2 주차장은 가득 차있는 모습이고 빈 곳을 찾아 주차한다.(주차비:1만원/일) 짐을 화물로 보내고 수속을 밟은 후 시간이 되어 비행기의 좌석에 착석한다. 창 옆의 자리라 풍경을 환히 볼 수 있고 멀리 한라산이 바라보인다... 더보기
공주 공산성 탐방 (2022.2.20) 휴일을 맞아 아내와 함께 공주의 공산성으로 역사탐방을 위한 나들이에 나서기로 한다. 봄을 시샘하는지 입춘 한파가 물러나지 않고 세찬 바람과 함께 몰아치는 날이다. 날씨가 추워지니 미세먼지가 사라져 대기는 깨끗하기만 하다. 내비가 가리키는 대로 공주시 금성동에 자리한 공산성의 소형 주차장으로 들어가 주차한다. 아직까지는 주차장에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여유롭게 남아있기도 하다. 주차장에서 200여 m 거리에 있는 공산성 입구에 도착한다. 매표소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힘을 내자는 의미로 무료입장을 시행하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 1200원, 청소년 800원이고 주차장은 무료이기도 하다. 공산성은 백제의 대표적인 고대 성곽으로 문주왕 원년(475년)에 이곳으로 도읍을 옮긴 후 성왕 16년(538년) .. 더보기
상주 서산 - 광덕사 (2022.2.17) 삼산이수의 고장인 상주에는 멋진 산들이 많은 곳이라 미답지의 산을 찾아 길을 나서기로 한다. 외남면에 자리한 서산은 크게 알려진 산은 아니지만 멋진 바위들이 많은 산이기도.. 서산은 벌판에 우뚝 서있는 홑산이라 호기심 어린 관심이 가기도 한다. 오늘도 미답지의 산을 찾아 상주로 걸음 하기로 하고 애마에 올라타 고속도로를 내리 달린다. 당진-영덕 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 20분 만에 목적지인 외남면 구서리에 도착한다. 마을회관에 공터가 조성되어 있지만 농한기라 광덕사까지 올라가기로.. 민가 사이로 난 좁은 마을도로를 타고 광덕사 가기 전 공터에 주차하고 바깥공기를 맡아본다. 마을에 난 포장로에는 마주오는 차량이 있으면 비켜서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스틱과 카메라를 챙기고 물병 넣은 힙색을 허리에 둘러맨다.(.. 더보기
청주 백족산 산행 (2022.2.16) 입춘이 지나 날이 포근해지다 보니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로 인해 뿌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부터는 일부 지역에서 한파특보까지 발효될 정도로 쌀쌀한 날씨를 보여주기도.. 올해에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어김없이 찾아온 느낌이다. 오늘도 산행에 나서려고 마음 먹고 기상청 예보를 보니 경기와 경북지역이 맑은 날씨이고 산행 예정인 충청도 지역에는 흐리거나 눈이 오는 찌푸린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 서해안은 폭설이 내려 대설주의보까지 발효되었다고 한다. 함박눈이 내리지만 애마에 올라타 멀리 가지 못하고 가까운 곳으로 산책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 오늘 가야 할 산행지는 백족산으로 19km 환종주 시 마지막으로 걸음했던 산이다. 자치연수원 앞 공터에 주차하고 카메라를 메고 길을 나선다.(12:14) 백족산의.. 더보기
청주 오창호수공원 - 목령산 산행 (2022.2.9) 가볍게 산행을 하려고 주변을 살펴보니 오창지역의 목령산이 아직 미답지라 걸음 하기로 하고.. 들머리를 알아보니 몇 군데 있기는 하지만 오창호수공원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오창호수공원은 12년 전에 다녀온 곳이라 기대가 되기도 한다. 목령산의 들머리는 대표적으로 오창호수공원과 송천서원이 있고 그 외 여러 곳에 자리한다. 오늘도 파란 하늘을 보여주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별로라 주변이 뿌옇기만 하다. 내비를 따라 오창호수공원 주차장에 여유로이 주차한다. 늘 그렇듯 카메라만 챙겨 길을 나서기로 하고 출발 전 호수공원을 한번 둘러본다.(09:40) 서청주 센트럴파크 아파트 방향으로 건널목을 건너면서 산길이 열려있다. 이정표에는 세 곳의 공원이 보이는데 신설도시라 많이 조성되어 있다. 이정표를 따르자 중앙공원의 안내판.. 더보기
보은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 쌀개봉 산행 (2022.2.6) 입춘추위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쌀쌀한 날씨를 보여주는 휴일날 아침에 밥을 뚝딱 해먹고 아내와 함께 속리산 조망산인 보은의 쌀개봉에 가기로 하고 애마에 올라탄다. 눈이 내렸지만 도로에는 염화칼슘을 뿌려 말짱한 모습이다. 19번 국도를 달린 후 575번 지방도로 갈아타며 몇 번 지났던 꾸불거리는 구티재를 넘는다. 37번 도로와 만나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의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에 도착한다. 휴양림 입구의 좌 우쪽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살포시 주차.. 입춘이 지났지만 오늘도 차가운 한파가 몰아치며 산속이라 더욱 쌀쌀한 느낌이 들기도.. 산행거리가 길지 않아 카메라와 스틱을 챙겨 우측 임도로 들어선다.(10:30) 임도를 따라 진행하니 등산로의 표시가 보이고 올라선다. 올해 눈이 쌓이는 날이 드믈어 눈을 별로 .. 더보기
청주 백화산-상당산-것대산-낙가산 산행 (2022.2.3) 5일간의 설 연휴를 보내면서 입춘이 내일로 다가왔는데 입춘 추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날이 추워진 만큼 파란 하늘의 청명한 날씨를 보여주어 무작정 산행에 나서기로.. 오늘은 청주의 4개 산을 종주하는 백상것낙 종주산행이 되겠다. 애마를 몰아 들머리인 백화산 공용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공간이 비교적 여유롭기도 하다. 차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싸한 날씨가 온 몸을 휘감으며 움츠려 들게 만든다. 오늘도 카메라와 스틱만을 챙겨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09:58) 공용주차장에서 길을 나서자 전방의 등산로 입구에는 안내도와 에어건이 갖추어져 있다. 안전매트가 깔린 경사의 계단을 올라서니 갈림길에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먼저 가야할 산은 백화산으로 주차장에서 1.7km 거리에 있다. 주차장과 등로에는 운동 또.. 더보기
아산 입암산 - 공세리성당 (2022.1.28) 미세먼지 예보와는 달리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는 날씨라 오늘도 야외로 훌쩍 떠나기로 한다. 아산의 공세리 성당은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주변을 살펴보니 입암산이 있다. 입암산 산행과 공세리 성당을 탐방하기로 하고 길을 나서기로.. 설 연휴 전날이라 그런지 도로에는 차들로 가득하여 일부 통행이 막히는 구간도 더러 있다. 오창을 지나 천안을 통과하며 아산으로 진행하니 유명한 은행나무 길이 보인다. 가을에 현충사와 함께 걸어 보고픈 곳이라 마음에 살포시 담는다. 39번 도로를 타고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들어서면서 공세리 성당 방향으로 몰아간다. 공세리 성당의 주차장에 주차하고 밖으로 나오니 싸한 바람이 불어오기도.. 요즘에는 기온이 떨어지면 청명한 날씨를 보여주는 것 같다. 오늘도 카메라만 들고 편안한 복.. 더보기
보은 장구봉 광대수산 산행 (2022.1.24)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라 지도에는 온통 검붉은 고추장으로 색칠 된 모습을 보여준다. 예보와는 달리 밖을 보니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어 야외로 나갈 준비를 한다. 마지막 절기인 대한이 지나면서 날씨도 많이 포근해진 듯 하다. 올 겨울은 몇 차례가 한파가 몰아쳤지만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여주는 것 같다. 작년 예보에는 겨울이 엄청 춥다는 예보였는데 예상과는 다른 겨울 날씨였다. 예보는 참고만 할 뿐 전적으로 믿지는 못할 일이기도 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늘이 청명해져 속리산의 조망 산인 보은의 장구봉, 광대수산으로.. 보은의 탁주봉 아래 구티재를 지나 목적지인 백석교로 애마를 몰아 진행하며 속리산계곡펜션가든 주변 도로에 살포시 애마를 주차한다. 외기온도를 보니 6도를 가리키고 차문을 열고 나오니 알싸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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