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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산 며느리바위

세종 전월산 산행 (2023.12.7) 가스 낀 뿌연 날씨가 이어지다 아침에 비교적 청명한 날씨를 보여주어 전월산으로 향한다. 어제는 저녁부터 비가 내리더니 대설인 오늘은 맑은 날씨를 보여주기도 한다. 애마는 전월산과 원수산 사이에 자리한 무궁화테마공원에 도착한다. 날이 많이 풀린다고 하였지만 아침에는 싸늘한 공기가 온몸을 휘감는다. 자리가 여유로운 공원주차장에 주차하고 카메라를 어깨에 둘러매고 길을 나선다.(09:48) 공원의 길을 따라 올라서자 하얀 억새가 햇살에 반짝이고 있는 모습이다. 무궁화테마공원에는 라이딩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겨울을 맞아 삭막한 풍경이다. 이정표에 전월산 등산로 방향으로 길을 잡고 공원을 걸으니 팔각정이 보인다. 뒤로 원수산의 풍경을 보면서 이정표 방향으로 걸음을 옮기기로 한다. 공원에는 유아숲 체험원이 자.. 더보기
세종 전월산 - 무궁화테마공원 세력이 거세다는 태풍 힌남노가 진로를 바꾸어 우리나라로 향해 온다고 하는 예보이다. 어제는 날이 보기 드믄 상당히 좋은 날씨였는데 오늘도 쾌청한 날씨를 보여준다. 대기가 청명한 날에는 조망이 좋은 산으로 산행을 떠나기로 한다. 세종의 전월산은 원수산과 함께 연계 산행을 한 적 있지만 전월산만 가볍게 다녀오기로 한다. 무궁화 테마공원에서 원점회귀 산행으로 시계방향으로 돌아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오늘도 가벼운 마음으로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길을 나선다.(09:22) 무궁화 테마공원에는 아침 산책 나온 사람들이 보이고 무궁화가 곱게 분홍빛 꽃을 피웠다. 이정표에 전월산 등산로 방향으로 길을 잡고 공원을 걸으니 사각정자가 자리한다. 뒤로 원수산의 풍경을 보면서 이정표 방향으로 걸음을 옮기로 한다. 공원의 작은 .. 더보기
세종 전월산 원수산 산행 (2020.9.18) 기상청의 날씨를 보니 날씨가 화창하다 하여 오늘도 파란 하늘을 기대하며 훌쩍 떠나기로.. 미세먼지 없는 날이 이어지지만 코로나로 인해 움직임에 제약이 따르기도 한다. 세종으로 가는 도로는 이리저리 널찍하게 깔려있어 쉬이 도착.. 양화 교차로에 들어서서 빈 공터에 주차하며 강 건너편 반곡동에 건설된 아파트를 본다. 세종시를 건설할 때 임시로 만든 비포장로를 다녔지만 흔적은 찾을 수 없고.. 반듯하고 깔린 넓은 도로가 개설되어 세월의 흐름을 느낀다. 오늘도 간편한 차림으로 허리색을 둘러차고 카메라만 챙겨 길을 나선다.(10:13) 예전에 다니던 좁은 마을길을 따르다 보니 인적이 드물어서인지 수풀이 길을 수북이 뒤덮었고 야생화들이 꽃을 피웠다. 길 주변에는 등나무 꽃과 둥근잎유홍초가 만발하였고.. 작은 시멘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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