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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수정산 산행

음성 수정산 둘레길 - 수정산성 (2023.9.7) 오랜만에 음성 수정산성으로 가벼운 산책산행을 다녀올까 하고 애마를 음성으로 몰아간다. 음성으로 가는 34번 도로는 공사 중이라 구도로와 신도로를 오가며 찾아간다. 음성읍 읍내리에 자리한 모텔에 도착하고 옆 포장길로 올라간다. 예전에는 그린힐모텔 부근 도로옆에 주차하였으나 이제는 번듯한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다. 애마를 몰아 주차장으로 올라가자 차량 한 대 보이지 않고 나 홀로 주차를 한다. 여유로이 주차를 한 후 간편한 차림으로 산행길에 나선다.(09:58) 완만한 경사 길을 올라가면서 옆으로 보이는 반듯한 모습의 주차장을 내려보기도 하고.. 통행로에는 부실해 보였던 난간대를 치우고 길바닥에는 매트를 깔은 모습이다. 9월이지만 한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여준다. .. 공원입구로 들어서자 쉬어.. 더보기
음성 수정산 - 수정산성 (2023.3.21) 한 달 동안 아파트를 계약하고 이사하면서 바쁘게 시간이 흘러간 것 같다. 퇴직을 하며 노후를 보낼 전원주택을 지을 예정이었는데 이사하는데 만도 진이 빠진다. 어차피 전원주택은 물 건너갔고 새로운 아파트를 잘 꾸며 살아가기로 한다. 지친 몸을 재충전하기 위해 마음 가볍게 산책산행을 다녀오기로 하고 애마에 올라탄다. 요즘 뿌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 이어지는지라 조망이 아깝지 않은 산으로.. 36번 도로를 타고 육교 부근 그린힐 모텔 옆에 주차한다.(09:54) 카메라를 둘러메고 포장된 도로를 올라서자 새로이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는 모습이다. 예전 공사할 때 건물이 세워지는가 했더니 멋진 주차공간이 만들어져 있었다. 오늘은 봄으로 가는 춘분이라 기분 좋은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온다. 봄날을 맞아 아직 신록은.. 더보기
음성 수정산둘레길 - 수정산성 (2022.8.24) 음성의 수정산은 예전에 다녀온 곳이지만 산기슭에 둘레길이 나있다고 하여 돌아보기로 한다. 36번 도로를 타고 들, 날머리 입구인 그린힐 모텔 옆 도로 주변 공터에 주차를 한다. 증평 부근에서 비를 만났지만 이제는 더 이상 비는 안 올 것 같다. 오늘 비 예보는 없었지만 비가 내린 걸 보면 기상이변의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여주기도 한다. 야외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어 트레킹 하며 땀이 덜 흘릴 것 같은 기분이다. 땀 훔칠 용품도 안가져 왔으니 쉬엄쉬엄 걸어갈 것이다.(10:23) 길을 따라 올라가며 옆으로 무얼 지을려는지 공사 중이고 돌아보니 용산산업단지가 보인다. 경사의 길에는 밤송이가 떨어져 있고 물기가 있어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는다. 나무에 버섯이 있는 모습을 보면서 도시산림공원 입구에 도착.. 수정.. 더보기
음성 수정산 산행 (2021.6.19) 시골에 계시는 장인어른께서 햇감자를 캐셨다고 가져가라고 하신다. 아내와 함께 가는 길에 음성의 수정산성에 들려 보기로 하고 36번 도로를 내리 달린다. 목적지인 읍내리의 36번 도로상의 육교를 지나 도로 주변에 주차한다. 오늘의 산행지 들머리는 그린힐모텔 옆 공터에 주차를 하고 원점회귀로 산행하기로.. 오늘도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지만 파란 하늘을 보여주며 멀리 가섭산이.. 간편한 차림으로 시계방향으로 돌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10:05) 육교를 올라서 가도 되지만 모텔 옆 포장로를 따라 올라가기로 한다. 숲으로 들어서니 시원함이 온몸을 휘감고 버찌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울창한 나무숲에는 덩쿨이 나무를 기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먹는 물이라는 음료수대가 보이지만 우리는 시원한 얼음물을 가지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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