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신불산

영남알프스 신불산 영축산 산행2 (2014.10.4) 아침에 날씨를 보니 파란 하늘이 보이면서 좋은 날씨를 보여주어 기대가 많은 산행이었다. 등억온천지구에서 신불공룡능선으로 신불산을 오를 때 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희뿌연 날씨를 보여주어 실망이 되었는데 차츰 날이 개이는 것으로 보아 기대를 가져도 좋을 듯한데 세찬 바람은 쉴 새 없이 불어댄다. 신불산에서 내려온 나무계단 햇살이 구름사이로 비출 때 억새를 담아본다. 억새가 만발한 신불평원 영남알프스의 신불평원은 신불산을 중심으로 남북방향에 광활하게 펼쳐져 재약산의 사자평과 함께 국내 제일의 억새평원으로 이름난 곳이다. 발걸음을 멈추고 가만히 억새의 물결에 취해본다. 신불산자연휴양림으로 향하는 길 바람이 세차게 불어 이리저리 흔들린다. 신불재에서 영축산을 향하며 신불산을 뒤돌아 보고.. 신불공룡능선.. 햇살을 .. 더보기
영남알프스 신불산 영축산 산행1 (2014.10.4) 10월이 되면서 가을의 느낌이 물씬 풍겨주는 단풍과 억새 산행이 주를 이룬다. 영남알프스는 겨울에 1박 2일로 종주한 적이 있는데 산행하면서 나타나는 풍경에 감탄을 느낀 추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가을을 느낄수 있는 영남알프스로 억새 산행하는 청주의 산악회에 동참하기로 하고 배낭을 꾸린다. 전날 청주로 와서 4시에 알람을 해놓고 잠자리에 들며 잠을 청한다. 눈을 떠보니 4시인데 요즘에는 알람보다도 정확히 눈이 떠지는 걸 보니 나이를 먹어가는가 보다.. 밥 불을먹고 도시락을 만들어 배낭에 챙겨 아내와 함께 5시 30분에 청주종합운동장 주차장으로 나간다. 오늘 함께하는 산악회는 처음 참석하는 산악회로 30명이 함께하니 비교적 좌석이 여유가 있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며 2군데의 휴게소에서 쉼을 하며 3시간 30분.. 더보기
영남알프스 종주2 (2011.3.6) 따뜻한 방에서 푸욱 잔듯 하다. 오늘은 느즈막하게 7시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밥이 되었다는 여산우님들의 목소리에 화들짝 일어난다. 비록 꽁치찌게에 밥한술이지만 진수성찬에 비할수 없이 맛나게 먹는다. 준비를 끝내고 파래소 유스호스텔을 출발하니 08:00.. 신선한 공기가 폐속 깊숙..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