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서산 보원사지

서산 개심사-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보원사지 (2021.7.26) 서산의 해미읍성을 둘러보고 개심사로 애마를 몰아가는데 개심사는 봄날에 겹벚꽃을 보러 다녀간 적이 있는 곳으로 배롱나무를 보며 여름철에 다시 찾아보기로 한 사찰이기도 하다. 주변에서 많은 배롱나무의 활짝 핀 모습을 보며 한껏 기대가 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상가를 지나 걸음을 하니 평일이라 그런지 두 개의 상가만 문을 열었다. 일주문을 지나 호젓한 길을 따라 계단으로 올라서니 거대한 나무가 나타나고.. 개심사에 들어서니 백제계 연못으로 직사각형의 모습이며 노란 수련이 자란다. 기대를 가지게 했던 배롱나무 꽃은 아직 일부분만 꽃잎을 연 모습이다. 구불거리는 나뭇가지가 연못 위로 가지를 길게 드리웠고.. 범종각.. 반듯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기둥의 모습에서 더욱 정감이 느껴지기도.. 개심사의 대웅보전을 중심.. 더보기
서산 가야산 옥양봉 - 용현자연휴양림 (2021.7.27) 무더운 날 하룻밤을 시원하게 푹 쉰 용현자연휴양림은 해발 678m의 가야산 줄기인 석문봉(653m), 일락산-상왕봉, 옥양봉-수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사이에 있는 용현계곡 한가운데 자리하여 심산유곡의 경치를 자랑하는 산림 휴양의 최적지이다. 어제는 오늘 탐방하려 했던 서산의 명소를 의도치 않게 모두 탐방한지라 오늘은 이른 아침에 자연휴양림을 산책하기 위해 백암사지까지 다녀오기로 하고 물병을 챙긴다. 11시까지 방을 정리하고 퇴실해야 하기에 짧은 코스를 잡았다. 지난밤을 시원하게 보낸지라 기분 좋게 산책에 나서면서 여유로이 걸음을 옮긴다.(06:20) 산책을 다녀온 뒤 시원하게 샤워를 한 후 아침을 해 먹고 나올 예정이다. 이른 아침의 청량한 공기가 온몸을 상쾌하게 감싸 온다. 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휴양관 ..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