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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다리 초롱길

진천 농다리 - 초롱길 (2024.1.1)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해의 첫날에 농다리로 신년맞이 트레킹을 다녀오기로 한다. 해마다 신년이면 농다리를 찾게 되니 부러 날짜를 잡은 것도 아닌데 요상하기도.. 예년에는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날씨였으나 요즘은 포근하기만 하다. 어제 기상청 예보를 보니 햇살이 비치는 날씨였으나 베란다로 보는 풍경은 곰탕국물 같다. 날씨가 개이기를 기다렸으나 오전 내내 자욱한 안개로 뿌연 날씨를 보여준다. 안개와 함께 몽환적인 풍경을 즐기기로 하고 야외로 나가기로.. 오창을 지나자 파란 하늘을 보이며 내심 기대하였으나 농다리에는 여전히 뿌연 날씨이다. 예상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농다리를 찾았고 주차장은 차량들로 가득하다. 희뿌연 날씨지만 미호강의 반영을 담고 걸음을 옮긴다.(12:47) 농다리 위쪽에 돌다리 징검다.. 더보기
진천 초롱길 - 농다리 (2022.1.1) 새해의 아침이 밝았으나 어제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일상의 생활이 반복되면서 이어진다. 싸늘한 날씨를 보여주는 오늘은 2022 임인년 새해의 첫날이자 주말이기도 하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미세먼지 없는 맑은 대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청명한 날씨가 받쳐주니 야외로의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훌쩍 떠나기로 한다. 연말연시에 3일 연짱 떠나는 여행을 위해 오늘도 애마에 올라 타 시동을 켠다. 아내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때라 부담 없는 코스를 잡아본다. 블친들의 글을 보고 잊었던 코스가 있으면 메모를 해두었다가 훌쩍 떠날 때 써먹는다. 진천 초평호의 초롱길을 붕어마을에서 출발해 보기로 하는데 왠지 마음에 내키지 않아 청소년 수련원 갈림길 입구로 애마를 몰아간다. 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주차 후 카메라를 어깨에 .. 더보기
진천 농다리 초롱길 트레킹 (2020.5.13) 진천의 농다리는 지난 4월 다녀 올려했던 곳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로 통행이 금지되었다. 5월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바뀌면서 농다리의 통행도 가능해졌다고 하여 오랜만에 진천군 문백면의 농다리로 애마를 몰아간다. 증평을 지나 지방도를 따라 초평지 붕어마을 낚시터에서 진천의 굴티마을에 도착한다. 농다리 주차장을 지나쳐 고속도로 지하도를 통과하여 소형 주차장에 당도.. 주차장에는 많은 차량들이 있어 탐방객이 많음을 짐작케 한다. 농다리 입구에는 누운채 위로 가지를 뻗은 나무가 있고 아래쪽에는 진사 양반들이 보인다. 오늘도 카메라만 달랑 메고 농다리와 초롱길을 걸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잠시 여기에 서서 농다리를 담는 시간을 갖기로 하고..(10:42) 농다리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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