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산 만남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양 병풍산 산행 (2020.10.31) 축령산에서 오후 산행을 마치고 장성읍에 있는 예약한 숙소를 가기 위해 도로를 가다 보니 장성 황룡강 주변의 넓은 벌판에 핀 가을꽃들이 만발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숙소에서 등때기를 따습게 보내고 담양으로 애마를 몰아간다. 집에서 늦은 출발로 일정이 바뀌어 어제는 뿌연 가스로 인해 조망이 아쉬울 정도였으나 오늘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지만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어 기대가 된다. 목적지로 잡은 대방저수지에는 주차공간이 한 대가 남아있다. 살포시 주차를 하고 장비를 챙겨 이정표를 따라 도로 옆 등로로 올라서고..(08:54) 곧이어 내려서며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틀로 길을 잡는다. 등로 주변에는 조림된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자라는 모습이 보이고.. 지난여름 폭우로 어수선해진 작은 계곡에는 계단이 있는 등로가 망가졌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