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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대관령에서 제왕산 능경봉 눈길산행 (2012.3.1) 오늘 3.1절로 국경일이다. 모처럼 맞는 주중휴일 전산시스템이 휴일을 기해 바뀐다고 하여 사무실에 출근하여 조치를 취한 뒤 IC를 빠져나와 영동고속도로에서 애마를 채찍질하여 달려나간다. 역시나 주말의 영동고속도로는 차선을 꽉 매운채 많은 차들이 질주하고 있다. 1시간 남짓 부라.. 더보기
평창 발왕산 산행 (2012.2.18) 이번 겨울의 마지막 눈산행을 만끽하기 위하여 평창의 발왕산으로 떠나기로 한다. 08:00에 최차장과 만나 영동고속도로를 내리달린다. 주말의 고속도로는 마지막 눈을 즐길려는 스키어 보더들의 차로 가득한듯 하다. 횡계IC에서 빠져나와 용평리조트로 방향을 잡는데 리조트로 들.. 더보기
치악산 남대봉 가는길 (2012.1.28) 토요일 아침 베란다를 통해 밖을 보니 안개가 자욱하다. 오늘은 치악산 산행을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런 날씨라면 상원사의 종루를 안개속에서 그려보며 산행하기로 하고 신림으로 향한다. 신림 성남리에 있는 관리공단사무실 앞의 주차장에는 버스두대가 와서 산행객을 내려놓.. 더보기
평창 선자령 산행 (2012.1.7) 애마는 영동고속도로를 덜그럭거리며 질주한다. 이미 새벽에 출발한 차들이 가속도 내며 애마를 마구 추월한다. 한 겨울 스키시즌인 요즘 주말이면 흔히 보는 영동고속도로의 풍경이다. 우리도 하얀 눈을 찾아 대관령으로 향하는 길이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선자령으로.. 08:30 대.. 더보기
제천 북바위산 산행 (2011.11.19) 자욱한 안개속을 차는 질주해 간다. 충주에서 남한강이 보이는 곳에는 더욱 안개가 짙어진다. 다시 한번 아이폰으로 날씨를 조회해보니 오늘 날씨는 화창한 날씨라고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날이 개일거라는 기대를 갖고 차는 송계계곡의 물레방아휴게소에 도착한다. 출발하여 1시간 .. 더보기
제천 미인봉 신선봉 산행 (2011.10.15) 토요일이다. 전날 비가 온데 이어 오늘도 오후에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다고 한다. 기상청에 조회해보니 청풍면에는 오후 3시경에 비그림이 있다. 일단 우의도 준비하여 배낭에 넣고 집을 나서니 구름 가득한 날씨를 보여주는 아침이다. 중앙고속고도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니 1시간도 채 걸리지.. 더보기
설악산 장수대 안산 산행 (2011.10.8) 설악산을 산행하는 산악회가 있어 공지가 나자마자 일찌감치 신청하였다. 청명한 날에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설악산으로 향한다. 58명이라 봉고차 한대가 따라붙을 정도로 신청자가 몰려 가을 설악의 인기를 가늠해 볼수 있다. 07시에 출발한 버스는 홍천의 화양동 휴게소에서 한차례 .. 더보기
치악산의 가을 (2011.9.25) 치악산의 가을 하늘은 더욱 높아 보인다. 입석사 지능선과 주능선이 만나는 삼거리에서 누군가가 지난 여름의 장마에 탑 하나가 무너졌다고 했다. 정말 바라보니 돌탑 2기만 보인다. 등로상에는 원주시내의 전경도 시원하게 다가오고.. 헬기장에 올라 가까운 정상을 올려다 보니 탑 3개가 그대로 보인.. 더보기
설악산 흘림골 산행 (2011.9.3) 토요일의 아침하늘은 9월의 가을날씨를 보여주듯 맑고 청명하였다. 가볍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집을 나와 따뚜주차장으로 향한다. 주차장에는 대형버스 2대가 대기하고 있다. 만차의 버스는 설악으로 출발. ( 08:10 ) 인제를 지나며 우려했던 상황이 연출된다. 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날씨가 급변하며 앞 .. 더보기
지리산 종주2 (2011.7.17) 한 밤중에 일어나 건물 밖에 나가 하늘을 보니 보름달이 휘영청 떠있다. 벽소령에서는 명월이 아름다워 지리 8경에 속해 있다. 취침실에 들어오니 모두들 곤히 자고 있다. 대피소의 잠자리는 불편함이 없다. 주변의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잠을 깬다. 시간을 보니 4시가 넘은 시간이라 일어나 갈채비를 .. 더보기
지리산 종주1 (2011.7.16) 2주전 마음먹고 지리산 세석대피소에 예약하기로 작정한다. 컴퓨터앞에 앉아 카운트를 세어가며 정시에 예약을 하였지만 컴퓨터는 잠시 먹통이 되고 인원이 다 찼다는 메세지가 나와 서둘러 다른 대피소를 둘러본다. 마침 벽소령에 대기자로 올릴 수 있었다. 오늘은 3주만에 산행이다. 항상 지리산에 .. 더보기
야등 (2011.6.2) 퇴근후 주중 야등을 위해 치악산으로 향한다. 국형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동료 최차장을 만나 시멘트 길을 따라 보문사로 올라간다. 보문사는 1.5km로 25분 소요된다. 오늘따라 저녁하늘의 구름이 이쁘다. 뭉게구름을 보면 솜사탕마냥 마음이 달콤하고 포근해진다. 적송도 유난히 붉은색을 발한다. 보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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