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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백두대간

백두대간 삽당령-석병산-원방재 (2010.6.12) 오늘 구간은 벌재에서 황장산 넘어가는 코스이다. 하루종일 비를 뿌린다는 예보로 암반으로 이루어진 황장산 코스가 삽당령 구간으로 변경되었다. 버스는 영동고속도로를 쉼없이 달려 강릉에서 옥계방면으로 돌아 삽당령에 도착한다. 잔뜩 흐린날씨의 삽당령에서 단체사진으로 흔적을 .. 더보기
백두대간 벌재-문복대-묘적령 (2010.6.5) 새벽 3시 30분에 따뚜주차장에서 백두대간 출발.. 17명의 대간회원을 실고 버스는 캄캄한 도로를 내리 질주한다. 엊그제도 설악산구간을 다녀온지라 아직 여독이 충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여서 의자를 뒤로 젖혀 부족한 잠이나마 조금이라도 보충하려 눈을 감는다. 함께하지 못한 2달동안 .. 더보기
백두대간 한계령-점봉산-조침령 (2010.6.2) 오늘은 지방선거로 휴무인지라 남설악으로 훌쩍 떠나기로 한다. 작년에 다리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한 구간을 보충하기로 하고 배낭을 꾸리고 최대한 배낭을 가볍게 하고자 무거운 DSLR대신 가벼운 디카 2대를 가지고 가기로 한다. 선거는 다녀와서 하기로 하고 자는둥 마는둥 하다 밤 11시.. 더보기
백두대간 여원재-만복대-성삼재 (2010.5.8) 원주-청주 금요일 퇴근 후 배낭을 챙겨 기름을 가득 채우고 청주로 차를 몰고 간다. 02:20에 일어나 아내가 차려주는 된장국으로 이른 아침을 먹고 김밥과 식수, 간식거리를 챙긴 후 03:00 청주의 아파트를 출발한다. 청원 IC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진입하여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달리.. 더보기
백두대간 육십령-백운산-복성이재 (2010.4.24) 캄캄한 밤공기를 가르며 애마는 텅빈 고속도로를 질주해 간다. 피로가 쌓인탓인지 졸음이 밀려온다. 덕유산 휴게소에 들려 잠시 눈을 붙인다. 금요일 퇴근 후 원주에서 청주로 다음날 청주에서 새벽 3시15분 출발이다. 어두운 밤의 도로를 달리다 보니 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 왜 이짓을 해.. 더보기
백두대간 조침령-갈전곡봉-구룡령 (2010.4.10) 수 없이 오르 내린 인생길같은 대간길... 미시령과 진고개의 설악산권이 아직 미답의 대간길이다. 백두대간 보충산행 할려고 하는데 차편도 여의치 않다. 산행기점과 종점의 차 회수에 거리가 멀고, 차를 구할 수 있는 인근의 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다. 인터넷에서 자료를 구하다 보니 대.. 더보기
백두대간 밤티재-속리산-화령재 (2010.4.3) 俗 離 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데, 사람은 도를 멀리하고, 산은 세속을 떠니지 않는데, 세속이 산을 떠나 있네. - 최 치 원 - 청주에 가면서 백두대간 속리산 구간을 보충산행 하기로 한다. 매월 1,2주 토요일 산악회에서 백두대간하기로 되어 있는데, 이번 달에는 여러사정으로 연기되었.. 더보기
백두대간 복성이재-고남산-여원재 (2010.3.13) 포근한 봄날에 솔잎 길을 걷다 복성이재-여원재 갑자기 울어대는 핸드폰 소리에 번쩍 정신이 든다. 오늘 백두대간 복성이재 출발시간이 02:00인데 오지 않는다고 전화온 것이다. 부리나케 일어나 배낭에 짐을 팩킹하고, 쏜살같이 따뚜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나간다. 버스에는 이미 많은 사.. 더보기
백두대간 죽령-도솔봉-묘적령 (2010.3.6) 소백산 도솔봉의 눈(雪)에 무너지다 거쎈 동장군도 오는 봄을 막지 못하 듯 봄비가 내려 계절을 재촉하고 있다. 백두대간 여원재를 가려 했으나 비가 내린다고 하여 비 예보가 없는 죽령으로 출발. 05:30 죽령에 도착하니 눈이 내리고 있다. 일단 비보다 낫다하는 생각에 들머리로 발걸음을.. 더보기
백두대간 도래기재-선달산-고치령 (2010.2.27) 상고대와 함께한 백두대간길 도래기재-고치령구간 오늘도 변함없이 04:00에 백두대간 장정에 나선다. 영월의 고씨동굴앞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골뱅이 해장국으로 든든히 한 후... 작년 태백산을 거치며 구간종점이였던 도래기재에 다시 왔다. 오늘은 여기가 산행기점이 된다. 도래기재는 .. 더보기
백두대간 고치령-소백산-죽령 (2010.2.6) 전 주에 이어 이번 둘째 주도 백두대간 산행길이 계획되어 있다. 산행로는 고치령-상월봉-국망봉-비로봉-연화봉-죽령 04:00 따뚜주차장 출발.. 풍기읍의 한 식당에서 우거지 해장국으로 아침을 두둑히 요기하고 좌석리 마을에서 화물차 짐칸에 실려 고치령에 도착한다. 4km를 맵고 차가운 .. 더보기
백두대간 피재-함백산-화방재 (2010.1.30) 예년에 없던 보기드믄 한파와 폭설로 인하여 연기되었던 백두대간을 4주째 토요일인 오늘 맞이하게 되었다. 부상으로 4개월..오랜만에 만나는 대간회원들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그동안 워밍업 산행으로 서너시간의 산행을 해왔지만 과연 10시간 걸리는 백두대간길을 무리없이 소화해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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