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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해외 산행

후지산 산행기 (2007.7.29)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나고야 국제공항에 도착.

후지산 인근의 야마나시의 가마구치호 온천호텔로 간다.

일요일 아침 4시 30분에 기상하여 버스에서 다 함께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점심 도시락과 생수통 2개, 약간의 간식과 자켓, 장갑을 배낭에 챙긴다.

6시 30분 지나 후지산의 오합목이라는 상점가에 도착하여

얼굴에 썬크림을 바르는 등 등산채비를 한다.

 

 

 

오합목은 상점과 숙박시설이 있고, 후지산 산행의  들머리가 되는 곳이다.

후지산 표고 2,305m라는 표지목이 있다. 

 

 

 

 육합목까지는 무성한 삼림을 보며 완만하게 오르내림을 지나왔는데

이곳에서 잠시 쉬며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갈짓자로 만들어진 산행길이 매끄러워 오르기가 쉽지않다.

이번 산행은 마산에서 6명, 울산 2명,원주 5명, 서울 2명, 전주 1명, 순천에서 5명 등

전국에서 온 21명이 한 팀이 되어 함께 산행하게 되었다.

 

 

 

등로 옆으로 보이는 화산재 방지시설..

 

 

 

2,700m의 칠합목에 도착하자마자 비를 뿌리기 시작한다. 

 

  

 

 고소증을 의식하며 물을 자주 먹고, 충분히 쉼을 하며 서서히 고도를 준비한다.

 

  

 

팔합목 3,020m지점으로 비가 많이 내려 상점 안에 들어가 비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린다.

 

 

 

정상직전의 해태상이 보이고..

 

 

 

후지산 정상석이 맞이 해준다. 

 

 

 

 후지산 분화구 주변의 모습..

 

 

 

 

 

 

 

 

 

 

 

 

 

 

 

 

 

 

 

 

 

 

 

 

 

 

 

 

 

 

 

다른 방향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보이고, 이곳에도 상점이 있다. 

 

 

 

분화구 관측소는 후지산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반대편에서 올라온 정상부위의 상점이 보인다.

 

 

 

 

 

 

 

 

 

 

 

 

 등로 옆으로 녹지 않은 만년설이 보이고,

엄마와 함께 이곳까지 올라온 아이가 후지산 특유이 나무 지팡이를 들고 걸어간다.

 

 

 

분화구 정상의 기후가 변화무쌍하게 변하여 이내 안개로 가득해진다. 

 

 

 

 분화구를 한 바퀴 돌고 다시 원위치로..

 

 

 

 정상에서 내려다 본 등로의 모습으로 멀리 칠합목, 팔합목의 상점건물이 보이고,

올라오는 등산객의 모습이 보인다. 

 

 

 

 정상에서 상점건물을 배경으로..

분화구를 한 바퀴 돌아보고 약속시간에 맞추어 도착하니 일행중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점심 도시락을 먹고 한 시간을 기다리니 일행과 가이드가 올라 온다.

아직 후미는 도착이 되지 않았지만 정상의 낮은 기온으로

한 분과 먼저 하산하기로 한다.

 

 

 

 후지산에는 여러갈래의 등로가 있어 길을 잘못 들으면 국제적 미아가 될 수도 있다.

우리가 내려 가야할 방항의 표지판이 안개속에 묻혀있다.

 

 

 

전주에서 혼자 오신 분과 빠른 속도로 내려오니 오합목이 저 멀리 보이는데 2시간만의 하산이다.

음료수를 사먹고 화장실로 향한다. 6합목 이상에는 화장실 사용료로 100엔을 통에 넣는다.

 

 

 정상에서 하산한지 1시간을 기다리니 함께 한 하산팀이 내려오고 후미팀은 3시간 후에나 도착되었다.

함께 간 21명중 2명이 고소증으로 중도에 포기하고 다를 성공적으로 후지산 등정을 마쳤다.

개인적으로 분화구를 한 바퀴 돌며 일주하여 남다른 기분을 만끽한다.

 

후지산은 멋진 풍경이 있는 산이 아니고 일본인들이 신과 같이 추앙하며 성지 순례하 듯 오른다.

오후에 하산하면서도 많은 인원들이 산을 오르는데 숙박지에서 자고

아마도 다음날 일출을 보기 위함인것 같다.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오직 7월과 8월에 등산이 허용된다고 한다.

이번 산행은 히말라야 가지전 고소증을 경험해보기로 한 산행인데

무난히 산행을 마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다음에는 키나바루, 히말라야,

 킬라만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