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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해외 산행

안나푸르나 트레킹(ABC) 200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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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란드럭(1,565m)-뉴브릿지(1,340m)-지누단다(1,780m)-촘롱(2,170m)-시누와(2,340m)

고도차 : 1,000m

시간 7시간 40분

 

 

 

 

기상을 시키며 가이드가 따뜻한 티를 준다.

 밖에 나서니 아침 햇살에 안나푸르나 남봉이 금빛으로 빛난다.

아침은 미역국과 계란롤을 포함한 식사다.

역시 맛있게 해치운다.

 

 

란드럭 마을 앞에 위치한 간드럭 마을 

푼힐로 거쳐 가는 코스이기도 하고 이곳 출신이 용병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란드럭에서 뉴브릿지로 가는 계곡까지는 계속되는 내리막이다.

또 다른 계곡을 건넌 후 지누단다까지 완만한 오름을 한다.

 

 

무슨 용도에 사용하는지 궁금하였는데

가만히 보니 가운데 구멍으로 벌들이 들락날락거린다.

 

 

 가파른 경사에 조성돤 농지

 

 

 촘롱까지 가는 여정이 가파른 오르막이라 힘에 겨웁다.

 

 

 

 

 촘롱은 5대 뷰 포인트의 하나로 설산이 한층 가까워 보인다.

여기서 비빔밥 점심을 먹는데 모두들 과식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매운 고추장과 고소한 참기름의 맛은 잊혀지지 않을 듯...

 

 

 이곳은 안타푸르나 산군에서 가장 큰 마을이고 학교와 운동장이 보이다.

주로 윗지역은 롯지로 사용하고 아랫지역은 주거지로 사용한다.

 

 

 가파른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법

만만찮은 내리막의 계단을 포터들은 무거운 짐을 지고도 가벼웁게 내려온다.

 

 

촘롱에서 가장 큰 상점 

 

 

카메라를 들이대니 포즈를 취해준다.

 

 

 베짜는 네팔 여인

 

 

어떤 용도로 쓰이는건지?? 

 촘롱마을 한 복판으로 난 계단을 따라 계곡 아래까지 내려간 후

반대편 능선위의 시누와 마을까지는 오르막이 계속된다.

 

 

  대나무 소품을 만들던 노인의 포즈

 

 

시누와 롯지에 도착하니 쿡팀들이 토종닭을 잡고 있다.

닭도리탕으로 저녁을 먹으며 같이 간 팀원이 350루삐에 산 럼주로 위하여를 외친다.

 

 

이곳은 발전기가 고장나 양초로 불을 밝혀야 했다.

그러나 태양열로 덥혀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할 수 있었다.

고도가 높아져서인지 샤워비용은 150루삐로 올라간다.

한기가 있어 침낭속으로 들어간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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