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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양구 사명산 산행 (200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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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사명산 산행

(2008.12.20)

 

 

 


등산 장비를 갖추어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니 차 앞 유리에 물방울이 떨어진다.

하늘을 보니 구름이 가득하고 비가 오고 있다.

어제 예보는 영서지방에 잠시 눈이 온다 했는데...

 북쪽으로 가니 눈이 오겠거니 기대하고 07:10시 2대의 산악회버스는 출발한다.

2시간 30분 걸려 춘천을 지나 양구 웅진리 사명산 입구에 도착한다.

다행이 날은 춥지 않고 눈이 쌓인 길을 걸으니 기분이 푸짐하게 와 닿는다.

 

 

 

 

 

함박눈이 내려 눈사람 만드는 아이의 모습에 평화로움을 느낀 아침

 

 

 

 

 

      46번 도로를 따라 양구의 웅진리에서 하차하여  

    준비운동을 한 후 스패츠 아이젠을 갖추고 산행출발 (09:50)

 

 

 

 

선정사의 모습 

 

 

 

 

 

선정사는 8,90년대 완치가 어렵다는 불치병 환자가 요양하며 고쳐나갔다는 절이다.

 

 

 

 

 

용수암(현재 약수암)을 지나 임도를 만나 본격적인 오름산행이 시작된다

 

 

 

 

 

능선에 도착 정상은 지척이며 파로호가 보인다. 

 

 

 

 

 

1951년 중공군을 격파했다하여 파로호라고 불리워졌는데 물반 고기반일 정도로 고기가 많다고 한다 .

 

 

 

 

정상에서 시원하게 조망이 터지며 남으로 가리산 서로 화학산 북으로 대성산 줄기가 끝없이 이어진다.

 

 

 

 

 

 

 

 

 

 

 

시원한 조망탓에

춘천 양구 화천 인제까지 조망된다하여 사명산이라 이름지어졌다.

 

 

 


 즐거운 점심시간

 

 

 

 

 

 

 

가야할 1162봉 능선

 

 

 

 

 

 

 

 

헬기장에서 바라본 조망

 

 

 

 

 하산하며 몇개의 봉우리를 넘고..

 

 

 


문바위 도착

 

 

 

 

문바위의 나무다리

 

 

 

 

 문바위 칠층석탑에서의 소양호 풍경

 

 

 

 

 

 

 

참나무의 겨우살이

겨우살이는 한방에서 줄기와 잎은 요통,부인산후제증,동맥경화에 사용한다고 한다

 

 

 


16:20 추곡약수 도착

1812년 김원보씨가 사명산 산신령이 점지하여 발견했다고 한다.

위장병과 빈혈 신경통 고혈압에 효험이 있다고 하고 

위 아래 2군데 약수터가 있으며

수량이 풍부하여 수통에 가득 담아온다


이번 산행은 눈이 많이 와서 설경이 아름다운 사명산의

짜릿한 겨울 눈맛을 한껏 만끽한 산행이었다.

산행시간 : 6시간 30분

총거리 : 13km

 

 


 

 

 코스 : 웅진리-선정사-정상(1198m)-헬기장(1162봉)-문바위(992봉)-추곡약수

 

 

- 끄 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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