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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지

내린천 레프팅 (200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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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내린천 레프팅

 

 

일시 : 2008. 6. 14

목적 : 직원 M.T.


원주에서 홍천국도로 1시간 40여분을 달려 내린천 레프팅 장소에 도착한다.

먼저 레프팅 장소에서 조금 떨어진 언덕길을 오르며 산악 오토바이장소로 간다.


4륜 오토바이를 타는 곳은 구불구불한 좁은 길에 불쑥 튀어나온 돌과 바위를 넘어,

넘어질듯 질주하여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레져 스포츠이다.

 초심자라도 조금만 배우면 쉽게 운전을 할 수 있지만

 당황하게 되면 위험한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2바퀴를 돌게 되는데 1바퀴를 돌며 익숙해지면 나름대로의

 “웽웽“굉음을 내며 스릴 있는 운전을 할 수 있다.

 산악오토바이는 280만원 가량 하다는데 1대 장만하여

 산길을 누비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내린천 레프팅은 동강과는 비교되는 다른 면이 있다.

 동강은 비교적 넓은 강에서 즐기지만내린천은 

 좁은 수로와 빠른 유속구간이 곳곳에 숨어있어 더욱 스릴이 넘친다.

 또한 강 옆으계곡의 뛰어난 풍치가 눈을 즐겁게 해준다.

 

 

비가 오지 않아 그런지 물이 풍부치 못하여 곳곳에 물위로 솟아오른 바위에 걸려

 애를 먹기도 하고 바이킹 롤링하며 기운이 소진될 정도지만

 한 배에 탄 팀원과의 한마음 한뜻이 되어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경치 좋은 곳에서는 노젓기를 쉬며 수영도즐기기도 하면서

 2시간여를 내려오다 보니 어느덧 종착장이다.

 

 

 

  - 끄 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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